제천시청,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관련 정례브리핑

제천시청,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관련 정례브리핑

2017.12.24. 오전 10: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제천시청의 공식 브리핑이 시작됩니다.

오늘 발인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박인용 / 제천시 부시장]

안녕하십니까. 제천시 부시장 박인용입니다.

그러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어제까지 조치 사항은 고 장경자님이 발인하셨고 그리고 화재 현장 2차 합동 감식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어제 제천실내체육관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의 운영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9시 기준으로 해서 약 2000여 명이 합동 분향소를 찾아서 헌화, 분향을 하였습니다.

이 충청도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들이 합동 분향하였으며 종교계, 정계 그리고 각계 인사 그리고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장례 일정과 지원 계획입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 고 박연주님의 발인을 시작해서 오늘 전체 열아홉 분에 대한 발인이 진행되고 내일 25일에는 다섯 분, 26일에는 네 분의 발인이 예정돼 있습니다.

어제는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례식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였으며 오늘은 장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유가족 전담지원반이 장지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9시 10분 국무총리님께서 제천시의 재난대책상황실을 방문해서 사고 수습 대책을 점검하셨고 현재는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셔서 헌화, 분향하시고 유가족 분들을 위로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제천시 전 공직자는 피해 상황 수습은 물론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