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타인은 지옥이다'서 치과의사 役...임시완과 호흡

이동욱, '타인은 지옥이다'서 치과의사 役...임시완과 호흡

2019.05.13.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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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확정했다.

OCN 두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서 낯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뜻하지 않게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마주하게 되는 스릴러물이다.

드라마는 올 초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재 초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연일 화제를 낳았으며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 수 8억 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앞서 임시완의 군 제대 후 안방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 드라마에서 이동욱은 고시원 인근에 위치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는다. 예술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낯선 서울 생활을 하는 종우(임시완)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드라마 '도깨비' '라이프' '진심이 닿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색채를 구축해온 이동욱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OCN 장르물에 처음 도전한다. 그가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잘생긴 외양과 섬세하게 표현력을 가진 이동욱은 치과 의사 서문조 역에 딱 맞는 캐스팅"이라면서 "장르물을 만난 이동욱은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영화 '소굴' '사라진 밤'을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구해줘1'를 집필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드라마는 올 하반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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