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정소민 '1억개의 별', tvN 수목극으로 만난다

서인국·정소민 '1억개의 별', tvN 수목극으로 만난다

2018.06.29.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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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과 정소민이 주연을 맡은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올 하반기 tvN에서 수목극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29일 tvN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방송, 오는 7월 초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인기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집필하고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아카시야 산마가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한국판에서는 서인국이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차가운 남주인공 김무영을, 정소민이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주인공 유진강을 연기한다.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을 만든 유제원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대본 집필은 영화 '인어공주', '아내가 결혼했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쓴 송혜진 작가가 맡는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유제원 PD의 연출력과 송혜진 작가의 필력, 여기에 힘을 실어줄 서인국·정소민의 조합을 기대해달라"며 "올 가을 시청자들의 추억과 마음을 두드릴 영상과 이야기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서인국, 정소민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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