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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코미디의 미래를 위해 'JDB스퀘어'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문화공간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JDB스퀘어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JDB엔터테인먼트 이강희 대표와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유민상, 조윤호, 박영진, 대니 초가 참석했다.
지난 6일 개관한 JDB스퀘어는 다양한 형식의 코미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120석 규모의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적은 코미디언들에게는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재미를 선물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지녔다.
JDB스퀘어의 극장장인 김대희는 "JDB스퀘어는 JDB엔터테인먼트의 숙원사업이었다. 코미디언을 꿈꾸는 지망생이 많은데 이들이 설 수 있는 장이나 플랫폼이 없어서 검증받을 수 있는 공간이 절실했다"며 "JDB스퀘어 개관을 3년 동안 준비했는데 개관하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지망생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해외에서는 코미디언이 유튜버도 될 수 있고, 작가도 될 수 있고, 배우도 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오직 공연형 코미디언으로만 생각이 되서 안타깝다"며 "다양한 길로 성장할수 있는 코미디언을 키우는 것이 JDB엔터테인먼트와 JDB스퀘어의 목표"라고 희망을 말했다.
이강희 대표 역시 "지속할 수 있는 코미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구 개발 센터를 만들어 5년 뒤의 박나래, 김준현을 꿈꾸는 친구들을 키울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JDB스퀘어는 개막작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한 것.
유민상은 "공연도 공연이지만 JDB 내에 지망생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 코미디의 미래까지 생각해 지은 극장이다. 대한민국 코미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JDB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화공간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JDB스퀘어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JDB엔터테인먼트 이강희 대표와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유민상, 조윤호, 박영진, 대니 초가 참석했다.
지난 6일 개관한 JDB스퀘어는 다양한 형식의 코미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120석 규모의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적은 코미디언들에게는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재미를 선물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지녔다.
JDB스퀘어의 극장장인 김대희는 "JDB스퀘어는 JDB엔터테인먼트의 숙원사업이었다. 코미디언을 꿈꾸는 지망생이 많은데 이들이 설 수 있는 장이나 플랫폼이 없어서 검증받을 수 있는 공간이 절실했다"며 "JDB스퀘어 개관을 3년 동안 준비했는데 개관하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지망생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해외에서는 코미디언이 유튜버도 될 수 있고, 작가도 될 수 있고, 배우도 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오직 공연형 코미디언으로만 생각이 되서 안타깝다"며 "다양한 길로 성장할수 있는 코미디언을 키우는 것이 JDB엔터테인먼트와 JDB스퀘어의 목표"라고 희망을 말했다.
이강희 대표 역시 "지속할 수 있는 코미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구 개발 센터를 만들어 5년 뒤의 박나래, 김준현을 꿈꾸는 친구들을 키울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JDB스퀘어는 개막작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한 것.
유민상은 "공연도 공연이지만 JDB 내에 지망생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 코미디의 미래까지 생각해 지은 극장이다. 대한민국 코미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JD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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