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인 격리 요건 완화

일본, 한국인 격리 요건 완화

2022.05.19.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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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일본은 한국인에 대해 유학생과 주재원, 단기 출장자 등 필수 인력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도 검토하고 있다는데/ 격리 요건은 완화되었나요?

[사무관]
네, 일본에 입국하는 한국인은 원칙적으로 7일간 격리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데요.

3차 접종을 마친 입국자에 대한 격리 요건이 완화됐습니다.

그동안 3차 접종을 한 경우에는 3일 자가격리 후 3일 차 이후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격리가 해제됐는데요.

이제는 공항 도착 후 받는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가 면제됩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입국 3일 차에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아울러 격리면제자라도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니 방역 교통편이나 자가 차량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베트남이 입국 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있는데요.

추가 완화 조치가 나왔죠?

[사무관]

네, 앞서 베트남은 입국자의 여행자 보험 가입 의무와 건강 신고를 폐지했는데요.

입국 전 코로나 검사도 폐지되면서/ 이제는 음성확인서 없이도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트남에선 비가 많은 날씨에 기승을 부리는 화상벌레를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화상벌레에 물리면 불에 덴 것처럼 심하게 쓰라리고 상처도 오래갑니다.

화상벌레는 밝은 곳과 건조한 실내를 좋아하는 만큼 숙소에서 잠자기 전에는 조명을 끄고 방충망에 빈틈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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