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잔지바르, 황색경보 발령

탄자니아 잔지바르, 황색경보 발령

2016.03.24. 오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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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지난 20일 대통령 재선거가 열린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의 치안이 불안합니다.

외교부 현상윤 사무관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현 사무관, 외교부는 최근 치안이 불안한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의 여행 경보를 한 단계 높였다고요?

[기자]
외교부는 최근 치안이 불안한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여행경보를 1단계인 남색 경보에서 황색으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잔지바르 여행은 자제하고 이미 현지에 있다면 신변안전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잔지바르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대통령 재선거가 열린 뒤로 잔지바르의 양대정당인 혁명당(CCM)과 시민연합전선(CUF) 사이에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화 사건이나 사제 폭탄이 폭발하는 등 강력 범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앵커]
현 사무관, 만약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기자]
먼저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를 미리 외워두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현지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영사콜센터나 주탄자니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탄자니아 전역의 여행경보와 안전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안내된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지침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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