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안전여행정보

아르헨티나 안전여행정보

2014.05.05. 오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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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 입니다.

먼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 내려진 특별 치안비상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최근 아르헨티나는 오랜 정치, 경제 불안으로 치안 상황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치안 불안 상태가 지속되자 지난달 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는 1년 동안 발효되는 '특별치안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주 당국은 퇴임 경찰관을 복귀시켜 치안 인력을 늘리는 등 불안한 치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앵커]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나는 강력 범죄 가운데 총기 관련 범죄도 자주 발생한다고요?

[기자]

느슨한 총기규제로 총기를 이용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도범이 자신을 체포했던 경찰관을 찾아가 총으로 사살한 사건까지 있었는데요.

때문에 가급적 위험한 장소는 방문하지 말고 귀중품은 들고 다니지 않는 등 범죄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에는 기상 상황도 나쁘다던데 어떻습니까?

[기자]

지난달 6일과 7일, 아르헨티나 중부와 북부 지방의 7개 주에 집중 호우가 발생해 3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도로가 유실되고 전봇대가 쓰러져 정전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특히 방문을 주의해야 할 피해 지역은 어느 곳인가요?

[기자]

현재 수해가 발생한 지역은 네우켄, 리오네그로, 코르도바, 산타페, 엔트레 리오스, 카타마르카,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 등 7개 지역입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오늘은 아르헨티나 여행 시 주의해야 할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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