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 보컬리스트…나희경

보사노바 보컬리스트…나희경

2014.03.02. 오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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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정적이고 차분한 보사노바 음악.

이 음악에 반해 기타 하나만 가지고 브라질로 건너가 브라질 최고의 연주자들과 인연을 맺고 돌아온 가수가 있습니다.

나희경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보사노바 음악의 매력에 빠지셨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사노바를 시작하게 된 건가요?

[앵커]

보사노바 음악을 '속삭이는 듯한' 멜로디라고 많이 표현하는데요.

희경씨는 보사노바 음악,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앵커]

보사노바 음악, 어떤 느낌인지 간단히 불러주실 수 있으세요?

[앵커]

스물 다섯의 나이(2010)에 보사노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악기와 앨범만 가지고, 브라질에 있는 하숙집으로 무작정 가셨다고 들었습니다.

용기가 대단하신 거 같은데, 당시 어떤 심정이었나요?

[앵커]

브라질의 유명한 보사노바 전문 공연장인 '비니시우스 바'에서 공연을 했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기회를 얻게 되었나요?

[앵커]

한국인 보사노바 가수, 브라질 사람들에게도 생소했을 것 같은데 무대에 섰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앵커]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에 가서 무대에까지 선다는게 어쩌면 하나의 모험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려움도 겪은 적도 많았을 것 같아요.

힘들 때는 주로 다짐을 하면서 버텼나요?

[앵커]

보사노바 1세대인 호베르토 메네스칼과 함께 작업을 하셨다면서요?

보사노바를 처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분인데, 그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서 함께 하자고 했다면서요?

[앵커]

소문이 퍼져나가면서 브라질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더 많은 연주자들도 만나셨다구요.

주로 50~70대의 베테랑 연주자들과 함께 하셨던데, 어렵지는 않았나요?

[앵커]

브라질에 벌써 3번이나 갔다 오시면서 현지 뮤지션들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브라질 뮤지션들과 작업해보면서 기억에 남는 것이나 그들로부터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앵커]

보사노바의 본고장에서 누구보다 현지의 분위기에 녹아드셨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듣기만 해서는 알 수 없는, 직접 겪어 보아야만 느끼는 감성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앵커]

나희경의 보사노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나희경씨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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