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디자이너, 영송 마틴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송 마틴이에요.

그리고 제가 하는 직업은 파티 디자인을 하는 직업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을 할 때 파티에서 가장 눈에 안띄는게 린넨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근데 그건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에요.

사실은 파티에서 가장 눈에 띄는게 테이블보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을 할때 파티에서 생각을 하면 꽃을 한다든가 아니면 자그마한 부분을 갖다가 많이 섬세하게 생각을 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고 맨 처음에 들어갔을 때 가장 큰 영역, 색깔을 맡고 있는게 사실은 린넨이에요.

어떤 면에서는 시작을 하면서 사람들이 제 말을 믿지 않았죠.

왜냐하면 린넨이 과연 정말 그렇게 효과를 줄 것이냐?

그래서 그거를 전도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그분들이 말하기를 white house의 파티 문화를 바꿨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 영송 마틴, white house 파티 문화 바꾼 사람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그거에 대해서 뿌듯했어요.

어떤 문화나 어떤 거를 계발하고 개척을 하고 또 한 부분에서 다른 한부분으로 넘어갈 때 제 생각에는 한국 사람이다 보니까 여기에서 좀... 등한시는 아니구요.

인종차별을 받는건 사실이에요, 여러 면에서...

한국 사람인데 디자인을 하겠어요?

솔직히 얘기해서 그 사람들 생각에?

그거부터 저는 화가 났어요 사실은... Why not? why not?

그랬는데 white house 에서 어셔, 이스트 윙 어셔가 가 그렇게 얘기를 해줬을때 너무 고맙더라고요 사실은...

그래 저 사람은 나를 하나의 예술인으로 보는구나...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white house에서 저한테 준 건 용기였던거 같아요.

성공이라는 거는 사실은 어떤 면에서 굉장히 주관적인 거에요 성공이라는 거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만약에 많은 사람들이 제 아이디어를 같이 공감을 한다면 그게 성공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저랑 같이 공감을 할때 굉장히 좋았고 이러다 보니까 제 생각에는 파이낸셜도 같이 따라 왔던거 같아요.

그렇지만 맨 처음에 비즈니스를 시작 하면서 파이낸셜 파트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가 시작을 할때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했고 첫째는, 그 다음에는 한국 사람의 근성을 보였고 한국 사람의 근성이라고 하면 제생각엔 성실한 거고 또 하나는 열정적인 거죠.

또 그다음에는 제가 혼자서 이룬 건 아니고 저를 사랑하는 스탭들이 있어요.

맨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를 믿어준 스탭 저랑 같이 일하는 저의 동료들... 그 분들이 여태까지 같이 있으면서 친구처럼, 또 어떤 면에서는 저를 정말 좋은 리더로 만들어줬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여러 것들이 같이 온거 같아요.

그때마다 그냥 항상 생각을 해요.

I'm Korean! 국민학교 4학년때 선생님이 나한테 했던 얘기들... 너희가 세상을 다르게 만들 것이야.

우린 아무 것도 없어, 우린 자원도 없고 오일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지하자원도 없고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나라야.

근데 바꿀 수 있는건, 우리 한국을 바꿀수 있는건 딱 한 사람, 너희들이야 라고 얘기했던거...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항상 그게 저한테 있었어요, 나는 달라.

사람들이 맨 처음에 저를 만나면 에너지가 많다고 그래요. 전 그게 무슨 소린지는 사실은 몰라요.

저는 그냥, Just I'm being myself!

항상 내가 이러니까 이런가보다 그러는데 제 생각에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보면 첫째는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고 또 두번째는 꾸미는걸 좋아하고 이러다보니까 전체적으로 해피하다고 생각을 하는, 긍정적이라고 그래야 되나.

긍정적인거 보다는 긍정은 아니고요, 그게 아니라 그냥 I'm just happy!

그거를 얘기해주고 싶어요.

그냥 be yourself! 너무 겁먹지 말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꼭 남의 아이디어부터 보지 말구요.

본인이 좋아하는거 있잖아요.

그럼 그것부터 시작을 해서 그냥 가면 될거 같아요.

Be your 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