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진료 40년...한국의 슈바이처 [김동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

[앵커멘트]

총탄이 난무하는 전쟁터와 지진과 폭풍이 휩쓸고 간 폐허...

웬만한 사람들은 손사래를 치며 가까이 가길 꺼려할텐데요.

무려 40년 동안, 국내 오지와 해외 재난 지역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의술을 펼쳐온 의사가 있습니다.

글로벌 초대석, 오늘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김동수 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원장님께서는 재난 지역과 전쟁터를 찾아다니시며 의료 봉사를 해오셨는데요.

그동안 다녀오신 지역이 어디 어디 인가요?

[질문2]

전쟁이 일어났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도 다녀오셨다고요.

총탄이 오가는 전쟁터에서 환자를 진료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을텐데, 어떠셨나요?

[질문3]

이렇게 극한 오지와 전쟁터를 찾아다니시면서 의료 봉사를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질문4]

40년 동안이나 재난 지역에 가서 환자를 돌보게 하는 원동력,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5]

현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도 맡고 계신 데요.

어린이병원이라는 개념이 좀 생소합니다.

어떤 병원입니까?

[질문6]

병원 안에 어린이 학교도 있다던데, 어떤 곳인가요?

[질문7]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