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어떻게 준비하나? [이종렬,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 코리안센터 대표]

[앵커멘트]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은 미국에서 공부중인 한국인 학생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아직도 시원찮은 한미 FTA에 점입가경인 토플 대란, 그리고 총격 난사 사건까지 이래저래 혼란스러운 가운데 미국 유학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유학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

아시아계중 한국인이 미국 유학생수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이번 버지니아 공대 총격 사건은 유학생은 물론 이민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학생들은 혹여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2]

이번 사건을 통해 유학이란게 공부 못지않게 자기관리 또한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조기 유학을 간다며 부모 등 후견인 없이 유학을 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인데요.

외국에 나가있는 학생들은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갖게 되는 심리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질문3]

미국 유학을 가려면 거의 필수적인 토플 시험이란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접수자가 너무 많이 몰려서 못 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유학가기 점점 힘들어진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어떻습니까?

[질문4]

미국에 다양한 특별 입학 제도가 생겨 유학의 폭이 많이 넓어졌다고 하던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