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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폭설에 뒤덮힌 강원 영동지방은 온통 순백의 세상을 이루었습니다.
눈꽃이 만발한 강원 산간의 세상을 정현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백준령이 온통 순백의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마치 도화지를 펼쳐놓은 것처럼 하얀 설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원시림들은 저마다 두툼한 하얀 솜옷으로 치장한 제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치장에 욕심을 부린 소나무들은 머리를 내리 누르는 폭설의 무게에 되레 울상입니다.
폭설에 동장군까지 기승을 부리자 산간마을은 숨을 죽인 듯 적막합니다.
그나마 고개를 내민 산촌 가옥의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생기를 느끼게 합니다.
[인터뷰:황지성, 평창군 대관령면]
"밤 사이 눈이 많이 내려 나와봤는데 설경이 예쁘고 기분이 좋아요."
소녀는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 사슴 썰매를 타고 금방이라도 달려올 것만 같은 기대감에 사로잡힌 모습입니다.
외딴 산간의 주민은 움추리고만 있을 수 없었던지 소통의 눈을 치우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눈덮힌 산간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더욱 깊은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YTN 정현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폭설에 뒤덮힌 강원 영동지방은 온통 순백의 세상을 이루었습니다.
눈꽃이 만발한 강원 산간의 세상을 정현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백준령이 온통 순백의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마치 도화지를 펼쳐놓은 것처럼 하얀 설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원시림들은 저마다 두툼한 하얀 솜옷으로 치장한 제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치장에 욕심을 부린 소나무들은 머리를 내리 누르는 폭설의 무게에 되레 울상입니다.
폭설에 동장군까지 기승을 부리자 산간마을은 숨을 죽인 듯 적막합니다.
그나마 고개를 내민 산촌 가옥의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생기를 느끼게 합니다.
[인터뷰:황지성, 평창군 대관령면]
"밤 사이 눈이 많이 내려 나와봤는데 설경이 예쁘고 기분이 좋아요."
소녀는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 사슴 썰매를 타고 금방이라도 달려올 것만 같은 기대감에 사로잡힌 모습입니다.
외딴 산간의 주민은 움추리고만 있을 수 없었던지 소통의 눈을 치우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눈덮힌 산간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더욱 깊은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YTN 정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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