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유럽 근현대미술의 대장정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네 드가 고갱 마티스 피카소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대가들의 그림을 연대기적으로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임병준 담당 큐레이터가 직접 소개해드립니다.
▶ '모네에서 피카소까지'는 어떤 전시?
[인터뷰:임병준, 조선일보 미술관 큐레이터]
"(이번 전시는) 필라델피아 박물관 소장 전시고요. 시기적으로 볼때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가 되겠습니다. 장르별로 봤을때는 사실주의 인상주의 아방가르드 미국 현대미술까지 이어지는 기간이 되겠는데요. 아마 전시장을 사실주의 부터 보셨을때 쭉 그림을 이어나가 보시면은 아마 미국 미술은 물론이고 익히 알려졌던 사실주의 인상주의에 대한 미술사조의 흐름을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 드가의 발레수업
[인터뷰:임병준, 조선일보 미술관 큐레이터]
"(실제로 보셨을때는 일상적인 발레수업같지만) 이 작품을 엑스레이로 봤을때는 굉장히 많은 습작과 그 안에 스케치가 이어져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랫부분에 선생님이 계신걸 보실수 있는데 그부분도 나중에 엑스레이로 촬영한 걸 보면 발레리나가 토슈즈를 묶고 있는 그런 모습도 밑에 깔려있죠."
▶ 모네의 앙티브의 아침
[인터뷰:임병준, 조선일보 미술관 큐레이터]
"여러가지 풍경을 찾다보니 굉장히 좋은 곳을 찾으신거예요, 그곳에서 앙티브의 아침이란 작품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얼마나 그 색깔이 아름답고 그 풍경이 아름답던지 그 작업을 하면서 내가 그 풍경을 다 제대로 묘사하지 못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고뇌를 편지로써 부인께 전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인터뷰:임병준, 조선일보 미술관 큐레이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굉장히 대중적인 전시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렵지 않고요.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봤던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오셔서 보시면 이번 겨울방학의 즐거운 추억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김정아 [ja-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럽 근현대미술의 대장정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네 드가 고갱 마티스 피카소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대가들의 그림을 연대기적으로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임병준 담당 큐레이터가 직접 소개해드립니다.
▶ '모네에서 피카소까지'는 어떤 전시?
[인터뷰:임병준, 조선일보 미술관 큐레이터]
"(이번 전시는) 필라델피아 박물관 소장 전시고요. 시기적으로 볼때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가 되겠습니다. 장르별로 봤을때는 사실주의 인상주의 아방가르드 미국 현대미술까지 이어지는 기간이 되겠는데요. 아마 전시장을 사실주의 부터 보셨을때 쭉 그림을 이어나가 보시면은 아마 미국 미술은 물론이고 익히 알려졌던 사실주의 인상주의에 대한 미술사조의 흐름을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 드가의 발레수업
[인터뷰:임병준, 조선일보 미술관 큐레이터]
"(실제로 보셨을때는 일상적인 발레수업같지만) 이 작품을 엑스레이로 봤을때는 굉장히 많은 습작과 그 안에 스케치가 이어져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랫부분에 선생님이 계신걸 보실수 있는데 그부분도 나중에 엑스레이로 촬영한 걸 보면 발레리나가 토슈즈를 묶고 있는 그런 모습도 밑에 깔려있죠."
▶ 모네의 앙티브의 아침
[인터뷰:임병준, 조선일보 미술관 큐레이터]
"여러가지 풍경을 찾다보니 굉장히 좋은 곳을 찾으신거예요, 그곳에서 앙티브의 아침이란 작품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얼마나 그 색깔이 아름답고 그 풍경이 아름답던지 그 작업을 하면서 내가 그 풍경을 다 제대로 묘사하지 못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고뇌를 편지로써 부인께 전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인터뷰:임병준, 조선일보 미술관 큐레이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굉장히 대중적인 전시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렵지 않고요.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봤던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오셔서 보시면 이번 겨울방학의 즐거운 추억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김정아 [ja-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