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Go!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7.07.0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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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07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신라와 세계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규모 문화 테마 공원으로 꾸며진 행사장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현숙 기자가 미리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

신라 시대를 배경으로 도공 소녀와 기마 무사의 사랑과 모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빛낼 3D 입체 애니메이션 ' 토우대장 차차'.

신라 기마 무사 토우를 모티브로 현대와 전통을 조화시켜 눈길을 끕니다.

'천년의 빛, 천년의 창' 을 주제로 한 2007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관객들의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대규모 행사장 그 자체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뷰:오수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시설과 조경을 완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할 수 있고, 행사 내용면에서는 10년의 경험을 발전시켜 최첨단 기술과 전통 문화를 접목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엑스포의 상징건축물인 경주 타워.

상상속의 황룡사지 9층 목탑을 본떠 82미터 높이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낮에는 전망대로 밤에는 환상적인 레이져 쇼가 펼쳐지는 배경이됩니다

서라벌 숲을 재현한 왕궁숲과 첨단 시설의 엑스포 문화센터도 조성돼 문화 테마 공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김관용, 경북 도지사]
"올해 경상북도 방문의 해 입니다. 가을의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경북 방문의 해와 접목시켜 관광 경북의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50일동안 펼쳐지는 이번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내실있는 준비로 한국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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