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팝·록 스타 베스트앨범!

[앵커멘트]

재즈와 팝, 록 각 장르의 정상급 스타들의 베스트 앨범이 한꺼번에 발매됐습니다.

세계적인 팝 가수 조지 마이클을 비롯해 에어로스미스, 오아시스, 자미로콰이...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뮤지션인데요.

최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잘생긴 외모와 특유의 가창력으로 80년대 큰 인기몰이를 했던 조지 마이클.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앨범에는 그룹 웸 시절 히트곡 '라스트 크리스마스'부터 최신곡까지, 지난 음악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미국 하드록의 자존심으로 평가받는 에어로스미스.

70년대부터 현재까지 록계의 정상에 군림하고 있는 그들이 최초의 베스트 앨범을 내놨습니다.

1973년 싱글 데뷔곡 '드림 온(Dream On)'을 비롯해 역대 히트곡 18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90년대 영국이 나은 최후의 로큰롤 스타, 오아시스.

로큰롤의 정통을 잇고 잇는 오아시스의 정규앨범은 모두 영국 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브릿팝의 역사 12년을 정리하는 이번 베스트 음반에는 멤버들이 직접 고른 18곡을 담아 눈길을 끕니다.

애시드 재즈의 새로운 트랜드를 연 자미로콰이.

가볍고 경쾌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 리듬이 특징입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그들의 히트곡들을 리마스터링해 실었습니다.

국내 CF를 통해 알려진 곡 '리틀 엘'을 비롯해 애시드 재즈 15년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yjchoi@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