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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주에는 문근영 씨의 첫 멜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와 독특한 정서의 조폭 영화 '열혈남아'가 개봉했습니다.
절대 강자가 없는 가을 극장가에 한국 영화가 다시 강세를 보일 지 주목됩니다.
새로나온 영화, 권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랑따윈 필요없어]
잘나가는 호스트와 눈 먼 부잣집 상속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일본의 TV드라마가 원작입니다.
호흡이 긴 드라마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는지 곳곳에 어색함이 묻어납니다.
CF와 뮤직비디오로 단련된 이철하 감독이 골라 낸 아름다운 풍경은 감각적입니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문근영 씨가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것도 관심거리입니다.
[인터뷰:문근영, 영화배우]
"행복하게 찍었구요. 그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되돌려준 의미도 있어요."
[열혈남아]
친구를 죽인 조폭에게 복수를 하러 갔다가 그의 어머니를 먼저 만나게 된 또 다른 조폭의 이야기입니다.
조폭영화로 포장됐지만 그 안에 담겨진 정서는 가족의 정과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나문희, 설경구 씨의 농익은 연기에 조한선 씨의 연기 변신도 현실감을 더합니다.
[인터뷰:설경구, 영화배우]
"포장이 안된 영화니까 관객 여러분들이 기름칠을 좀 해주세요."
[사일런트 힐]
30년 전 불타 없어진 저주의 공간 '사일런트 힐'이라는 마을이 배경입니다.
마을에 숨겨진 저주와 모험담이 신화적인 소재와 맞물려 색다른 공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4백만 장이 팔린 비디오 게임이 원작으로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의 모범답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사고로 80분 동안만 기억할 수 있는 수학박사와 가정부, 그리고 그녀의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사랑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수학을 통해 인생과 사랑의 의미를 풀어갑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주에는 문근영 씨의 첫 멜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와 독특한 정서의 조폭 영화 '열혈남아'가 개봉했습니다.
절대 강자가 없는 가을 극장가에 한국 영화가 다시 강세를 보일 지 주목됩니다.
새로나온 영화, 권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랑따윈 필요없어]
잘나가는 호스트와 눈 먼 부잣집 상속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일본의 TV드라마가 원작입니다.
호흡이 긴 드라마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는지 곳곳에 어색함이 묻어납니다.
CF와 뮤직비디오로 단련된 이철하 감독이 골라 낸 아름다운 풍경은 감각적입니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문근영 씨가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것도 관심거리입니다.
[인터뷰:문근영, 영화배우]
"행복하게 찍었구요. 그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되돌려준 의미도 있어요."
[열혈남아]
친구를 죽인 조폭에게 복수를 하러 갔다가 그의 어머니를 먼저 만나게 된 또 다른 조폭의 이야기입니다.
조폭영화로 포장됐지만 그 안에 담겨진 정서는 가족의 정과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나문희, 설경구 씨의 농익은 연기에 조한선 씨의 연기 변신도 현실감을 더합니다.
[인터뷰:설경구, 영화배우]
"포장이 안된 영화니까 관객 여러분들이 기름칠을 좀 해주세요."
[사일런트 힐]
30년 전 불타 없어진 저주의 공간 '사일런트 힐'이라는 마을이 배경입니다.
마을에 숨겨진 저주와 모험담이 신화적인 소재와 맞물려 색다른 공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4백만 장이 팔린 비디오 게임이 원작으로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의 모범답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사고로 80분 동안만 기억할 수 있는 수학박사와 가정부, 그리고 그녀의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사랑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수학을 통해 인생과 사랑의 의미를 풀어갑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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