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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선중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황제' 페더러의 6연패를 저지하면서 클레이에 이어 잔디코트마저 정복했던 나달을 올해 윔블던에서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나달은 다음주 대회 개막에 앞서 영국 런던에서 마지막 시범 경기를 치른 뒤 기자 회견을 갖고, 게임을 뛸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터뷰:라파엘 나달, 테니스 세계1위]
"현재 몸상태로 윔블던을 뛸 수는 없습니다. 윔블던 같은 대회는 이길 수 있을 때만 나와야하는데, 저는 그런 준비가 안됐습니다."
최근 35년간 윔블던 남자단식 우승자가 이듬해 출전을 포기한 것은 2002년 이바니세비치 이후 나달이 두 번째!
나달은 이달 초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프랑스오픈에서도 무릎 이상 탓에 초반 탈락했습니다.
'부상병동' 뉴욕 메츠가 탬파베이의 추격을 힘겹게 따돌렸습니다.
초반 브라이언 슈나이더가 3점 홈런을 치면서 기분좋게 앞서간 메츠!
하지만 7회 상대팀 업튼에게 2타점을 내주면서 한 점 차까지 쫓깁니다.
4 대 3으로 아슬아슬하던 8회, 라이언 처치가 귀중한 적시타를 쳤고, 메츠는 결국 5 대 3으로 이겼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선중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황제' 페더러의 6연패를 저지하면서 클레이에 이어 잔디코트마저 정복했던 나달을 올해 윔블던에서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나달은 다음주 대회 개막에 앞서 영국 런던에서 마지막 시범 경기를 치른 뒤 기자 회견을 갖고, 게임을 뛸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터뷰:라파엘 나달, 테니스 세계1위]
"현재 몸상태로 윔블던을 뛸 수는 없습니다. 윔블던 같은 대회는 이길 수 있을 때만 나와야하는데, 저는 그런 준비가 안됐습니다."
최근 35년간 윔블던 남자단식 우승자가 이듬해 출전을 포기한 것은 2002년 이바니세비치 이후 나달이 두 번째!
나달은 이달 초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프랑스오픈에서도 무릎 이상 탓에 초반 탈락했습니다.
'부상병동' 뉴욕 메츠가 탬파베이의 추격을 힘겹게 따돌렸습니다.
초반 브라이언 슈나이더가 3점 홈런을 치면서 기분좋게 앞서간 메츠!
하지만 7회 상대팀 업튼에게 2타점을 내주면서 한 점 차까지 쫓깁니다.
4 대 3으로 아슬아슬하던 8회, 라이언 처치가 귀중한 적시타를 쳤고, 메츠는 결국 5 대 3으로 이겼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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