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안톤 오노, "내가 최고!"

[앵커멘트]



쇼트트랙 세계 최강인 한국의 안현수와 미국의 안톤 오노가 이번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치는데요.



두 선수 모두 금메달 획득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오전 인천공항인데요



우리 빙상 대표팀이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토리노로 출발하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한국의 쇼트트랙 대표팀들도

짐을 부치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이번 올림픽에서 최소한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



최근 불거진 ’파벌 훈련’ 논란을 의식 한 듯

더 이상의 불협화음은 없다며 금메달 획득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안현수 / 남자 쇼트트랙 대표]

’여러일들이 있었지만 다시 추스려서

팀 동료들과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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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미국의 안톤 오노 선수도

이번 토리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는데요



팀 동료들과 함께 마무리 훈련이 한창인

오노 선수 이번 올림픽에서

2관왕을 노린다고 합니다



우리 대표팀의 안현수 선수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는데



과연 이번에도 반칙을 하지는 않겠죠?



[인터뷰:안톤 오노]



’올림픽 챔피언이 된다는 것 그리고

남은 여생을 올림픽 챔피언으로 산다는 것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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