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베개 싸움으로 스트레스 날려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라빈 광장에서 시민 수백명이 참가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베개싸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리크루트 업체가 기획했으며 '베개 싸움'의 규칙은 머리를 낮게 숙이고, 부드럽게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베개싸움' 전통은 지난 2004년 영국 런던에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 몰려가 춤을 추던 집단에 의해 시작됐으며 이후 파리 등 유럽에서 대규모 행사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