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대중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문화부 김선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먼저 새해 첫 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배우 김태희 씨와 가수 비가 사귄다고요?
[답변]
새해 첫날 열애설이 터진 배우 김태희 씨가 가수 겸 배우인 '비', 정지훈 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태희 씨 소속사는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한 달 정도 됐다며, 호감을 갖고 상대방을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지난 2011년 광고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김태희 씨와 '비'가 지난해 9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비는 1998년 가수로 데뷔, 해외 투어와 할리우드 영화 출연 등을 통해 월드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육군에 현역 입대해 올 7월 10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를 나온 김태희 씨는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가 되었습니다.
[질문]
지난해 전세계에 말춤 열풍을 일으키며 우리 대중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 싸이, 새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고요?
[답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조회수 11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새해 첫날인 어제(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11억 68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2일, 사상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수 10억 건을 넘긴 지 열흘 만입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강남스타일은 지난 11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를 누르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재생된 동영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질문]
연말 연시 극장가에서 어떤 영화들이 사랑을 받았나요?
[답변]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가 새해 첫날 관객 41만여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 지켰습니다.
연말인 31일 개봉 일주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흥행에 불이 붙은 타워.
새해 첫날 휴일 특수를 톡톡히 누려 어제 하루 41만 6천 여명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관객수 243만 명입니다.
지금의 무서운 흥행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300만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화려한 CG가 돋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김인권, 도지한, 김성오, 박철민, 안성기, 차인표, 이한위, 송재호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합니다.
[질문]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기세도 뜨거운 거 같아요?
[답변]
개봉 13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했습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은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새로운 분위기로 스크린에 옮겨졌습니다.
특히 사상 최초 촬영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한 OST까지 완벽한 앙상블을 펼쳐 관객의 호평을 자아냈습니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과 2시간 40여 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에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영화 새 역사 쓸지 관심입니다.
[질문]
불꽃 튀었던 한미 영화 대결이 새해 문을 염과 동시에 더욱 치열해진다고요?
[답변]
어제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개봉하면서 극장가 관객잡기 대결이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안 감독의 신작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살아남은 소년과 호랑이가 겪는 227일간의 모험을 그린 작품. 이안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경이로운 비주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 내일 개봉하는 '마진 콜'은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2008년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하루 전, 24시간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낸 영화로 케빈 스페이시, 제레미 아이언스, 데미 무어, 사이먼 베이커 등 초호화 캐스팅이 특징입니다.
이어 여배우 배두나 씨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스타 감독이죠,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9일 개봉됩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죠,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는 17일 관객과 만납니다.
이에 맞서는 한국 영화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아이의 맑은 눈망울로 '다문화'를 노래하는 착한 이야기 '마이 리틀 히어로'가 10일 찾아옵니다.
'뮤지컬 오디션'이라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이 영화는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래원 씨의 컴백작품이자 실제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지대한 군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개봉하는 '박수건달'은 낮에는 박수무당으로 밤에는 건달로 생활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박신양 씨의 코믹연기가 돋보입니다.
류승룡 씨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카사노바에서 킹메이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류승룡 씨가 6살 지능을 가진 아빠 역할로 나오는데요,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질문]
올해는 충무로 스타감독들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고요?
[답변]
내로라하는 충무로 스타감독들이죠, 김지운, 박찬욱, 봉준호.
할리우드로 진출한 세 감독들의 도전이 잇따라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또 류승완, 김용화 등 흥행 감독들도 신작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감독들의 작품, 미리 한번 만나볼까요?
할리우드에 진출한 충무로 감독 가운데 김지운 감독이 가장 먼저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달 북미 개봉을 확정한 '라스트 스탠드'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으로 마약밀매업자와 보안관의 치열한 대결을 다뤘습니다.
다음달에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미스터리 스릴러 '스토커'가 개봉합니다.
칸 영화제에서 두차례나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박 감독이 보여줄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벌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찬욱, 영화감독]
"감독이나 배우들이 익숙한 환경을 떠나서 일을 하면 여러 가지로 자극도 받고 배워오는 게 많죠. 일본 중국 미국 어디든지 가서..."
김지운,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할리우드 자본으로 만들어졌다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국내 제작진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할리우드 배우와 스태프들을 고용해 만든 영화입니다.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 씨를 포함해 쟁쟁한 한미 배우들이 '설국열차'에 탑승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흥행의 마술사 김용화 감독은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설정의 3D 영화 '미스터 고'를 상반기에 선보입니다.
고릴라를 실감나게 스크린에 옮기기 위해 꼬박 4년을 이 영화에만 매달렸습니다.
[인터뷰:김용화, 영화감독]
"우리나라 지금 한류가 너무 좋잖아요 K-POP도 있고 영화도 재능 있고 잘 만드시는 분들 많거든요. 이 영화가 그런 (한국영화의) 세계 시장 확대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으면..."
액션의 대가 류승완 감독도 액션 스파이 대작 '베를린'으로 상반기에 관객과 만납니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는 베를린을 배경으로 최고 비밀요원 4명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이밖에 '범죄와의 전쟁'으로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윤종빈 감독이 새 영화 '군도' 촬영에 들어가고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하며 연타석 홈런을 친 강형철 감독은 '타짜 2'로 다시 한번 흥행에 도전합니다.
스타감독들이 총충돌해 나라 안팎에서 잇따라 기대작을 내놓으며 새해에도 한국영화가 흥행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부 김선희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중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문화부 김선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먼저 새해 첫 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배우 김태희 씨와 가수 비가 사귄다고요?
[답변]
새해 첫날 열애설이 터진 배우 김태희 씨가 가수 겸 배우인 '비', 정지훈 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태희 씨 소속사는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한 달 정도 됐다며, 호감을 갖고 상대방을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지난 2011년 광고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김태희 씨와 '비'가 지난해 9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비는 1998년 가수로 데뷔, 해외 투어와 할리우드 영화 출연 등을 통해 월드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육군에 현역 입대해 올 7월 10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를 나온 김태희 씨는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가 되었습니다.
[질문]
지난해 전세계에 말춤 열풍을 일으키며 우리 대중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 싸이, 새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고요?
[답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조회수 11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새해 첫날인 어제(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11억 68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2일, 사상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수 10억 건을 넘긴 지 열흘 만입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강남스타일은 지난 11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를 누르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재생된 동영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질문]
연말 연시 극장가에서 어떤 영화들이 사랑을 받았나요?
[답변]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가 새해 첫날 관객 41만여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 지켰습니다.
연말인 31일 개봉 일주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흥행에 불이 붙은 타워.
새해 첫날 휴일 특수를 톡톡히 누려 어제 하루 41만 6천 여명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관객수 243만 명입니다.
지금의 무서운 흥행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300만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화려한 CG가 돋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김인권, 도지한, 김성오, 박철민, 안성기, 차인표, 이한위, 송재호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합니다.
[질문]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기세도 뜨거운 거 같아요?
[답변]
개봉 13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했습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은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새로운 분위기로 스크린에 옮겨졌습니다.
특히 사상 최초 촬영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한 OST까지 완벽한 앙상블을 펼쳐 관객의 호평을 자아냈습니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과 2시간 40여 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에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영화 새 역사 쓸지 관심입니다.
[질문]
불꽃 튀었던 한미 영화 대결이 새해 문을 염과 동시에 더욱 치열해진다고요?
[답변]
어제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개봉하면서 극장가 관객잡기 대결이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안 감독의 신작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살아남은 소년과 호랑이가 겪는 227일간의 모험을 그린 작품. 이안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경이로운 비주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 내일 개봉하는 '마진 콜'은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2008년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하루 전, 24시간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낸 영화로 케빈 스페이시, 제레미 아이언스, 데미 무어, 사이먼 베이커 등 초호화 캐스팅이 특징입니다.
이어 여배우 배두나 씨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스타 감독이죠,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9일 개봉됩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죠,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는 17일 관객과 만납니다.
이에 맞서는 한국 영화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아이의 맑은 눈망울로 '다문화'를 노래하는 착한 이야기 '마이 리틀 히어로'가 10일 찾아옵니다.
'뮤지컬 오디션'이라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이 영화는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래원 씨의 컴백작품이자 실제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지대한 군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개봉하는 '박수건달'은 낮에는 박수무당으로 밤에는 건달로 생활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박신양 씨의 코믹연기가 돋보입니다.
류승룡 씨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카사노바에서 킹메이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류승룡 씨가 6살 지능을 가진 아빠 역할로 나오는데요,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질문]
올해는 충무로 스타감독들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고요?
[답변]
내로라하는 충무로 스타감독들이죠, 김지운, 박찬욱, 봉준호.
할리우드로 진출한 세 감독들의 도전이 잇따라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또 류승완, 김용화 등 흥행 감독들도 신작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감독들의 작품, 미리 한번 만나볼까요?
할리우드에 진출한 충무로 감독 가운데 김지운 감독이 가장 먼저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달 북미 개봉을 확정한 '라스트 스탠드'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으로 마약밀매업자와 보안관의 치열한 대결을 다뤘습니다.
다음달에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미스터리 스릴러 '스토커'가 개봉합니다.
칸 영화제에서 두차례나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박 감독이 보여줄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벌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찬욱, 영화감독]
"감독이나 배우들이 익숙한 환경을 떠나서 일을 하면 여러 가지로 자극도 받고 배워오는 게 많죠. 일본 중국 미국 어디든지 가서..."
김지운,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할리우드 자본으로 만들어졌다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국내 제작진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할리우드 배우와 스태프들을 고용해 만든 영화입니다.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 씨를 포함해 쟁쟁한 한미 배우들이 '설국열차'에 탑승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흥행의 마술사 김용화 감독은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설정의 3D 영화 '미스터 고'를 상반기에 선보입니다.
고릴라를 실감나게 스크린에 옮기기 위해 꼬박 4년을 이 영화에만 매달렸습니다.
[인터뷰:김용화, 영화감독]
"우리나라 지금 한류가 너무 좋잖아요 K-POP도 있고 영화도 재능 있고 잘 만드시는 분들 많거든요. 이 영화가 그런 (한국영화의) 세계 시장 확대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으면..."
액션의 대가 류승완 감독도 액션 스파이 대작 '베를린'으로 상반기에 관객과 만납니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는 베를린을 배경으로 최고 비밀요원 4명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이밖에 '범죄와의 전쟁'으로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윤종빈 감독이 새 영화 '군도' 촬영에 들어가고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하며 연타석 홈런을 친 강형철 감독은 '타짜 2'로 다시 한번 흥행에 도전합니다.
스타감독들이 총충돌해 나라 안팎에서 잇따라 기대작을 내놓으며 새해에도 한국영화가 흥행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부 김선희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