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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데뷔 이래, 수많은 연주와 공연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남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1호 하모니카 연주자로 자리매김한 감미로운 음악인.
장애를 딛고 '음악'으로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씨가 정애숙의 공감인터뷰에 출연해 천상 음악인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전제덕 씨는 오는 5월 3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하고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빌라로보스의 하모니카 콘체르토 등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연하는 곡도 있고 영화음악이나 팝송, 재즈 등 2시간 동안 공연을 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실 60인조 오케스트라라고는 하지만 지휘자하고 호흡이 잘 맞으면 되기 때문에 지휘자하고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제덕 씨는 하모니카 협연을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서 즉석에서 팝 곡을 한곡 연주해 주었습니다. 곡명은 'over the rainbow'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부문상을 수상한 전제덕 씨는 어릴 때부터 리듬감이 좀 있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인지 학교 선생님이 드럼을 치게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하모니카는 노래하다가 중간에 간주하고 마지막에 후주하는 용도인 줄 알았는데 투츠 틸레만스의 연주를 듣고 '이거야'하고 깨닫게 되었다고 하모니카와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 투츠 틸레만스의 음반을 구해 독학의 길로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하모니카 음반이 많았고 그래서 고마웠다며 생각하지도 못했던 음반 이른바 '쏟아지는 하모니카'를 맛보게 되었다고.
하나의 CD를 천 번 이상 들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앵커의 질문에 전제덕 씨는 천 번은 과장이고 그 정도로 열심히 들었다고.
하모니카는 숨을 들이마실 때의 느낌과 내쉴 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다른 악기와 달리 숨을 들이마실 때 오히려 더 풍부한 감정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아노나 베이스나 드럼을 반주악기로 써서 하모니카 음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물론 이걸 해 준다는 사람도 없겠지만 한번 해보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제덕 씨는 특히 뭔가 꾸준히 변하는 모습이 음반을 통해서건 공연을 통해서건 사람들에게 보여 지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따뜻한 하모니카를 부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전제덕 씨는 악보를 전부 외워서 연주를 하는데 한 삼사백 곡은 외우고 있다면서 음악적 영감은 새로운 음악을 들었을 때나 뭔가 계절이 바뀔 때 가장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인생의 좌우명은 '꾸준히 뭔가를 하면서 기다리자'이며 꿈은 죽을 때까지 연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감성 연주자’인 전제덕 씨의 하모니카 인생을 정애숙의 공감인터뷰에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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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대한민국 1호 하모니카 연주자로 자리매김한 감미로운 음악인.
장애를 딛고 '음악'으로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씨가 정애숙의 공감인터뷰에 출연해 천상 음악인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전제덕 씨는 오는 5월 3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하고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빌라로보스의 하모니카 콘체르토 등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연하는 곡도 있고 영화음악이나 팝송, 재즈 등 2시간 동안 공연을 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실 60인조 오케스트라라고는 하지만 지휘자하고 호흡이 잘 맞으면 되기 때문에 지휘자하고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제덕 씨는 하모니카 협연을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서 즉석에서 팝 곡을 한곡 연주해 주었습니다. 곡명은 'over the rainbow'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부문상을 수상한 전제덕 씨는 어릴 때부터 리듬감이 좀 있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인지 학교 선생님이 드럼을 치게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하모니카는 노래하다가 중간에 간주하고 마지막에 후주하는 용도인 줄 알았는데 투츠 틸레만스의 연주를 듣고 '이거야'하고 깨닫게 되었다고 하모니카와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 투츠 틸레만스의 음반을 구해 독학의 길로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하모니카 음반이 많았고 그래서 고마웠다며 생각하지도 못했던 음반 이른바 '쏟아지는 하모니카'를 맛보게 되었다고.
하나의 CD를 천 번 이상 들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앵커의 질문에 전제덕 씨는 천 번은 과장이고 그 정도로 열심히 들었다고.
하모니카는 숨을 들이마실 때의 느낌과 내쉴 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다른 악기와 달리 숨을 들이마실 때 오히려 더 풍부한 감정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아노나 베이스나 드럼을 반주악기로 써서 하모니카 음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물론 이걸 해 준다는 사람도 없겠지만 한번 해보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제덕 씨는 특히 뭔가 꾸준히 변하는 모습이 음반을 통해서건 공연을 통해서건 사람들에게 보여 지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따뜻한 하모니카를 부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전제덕 씨는 악보를 전부 외워서 연주를 하는데 한 삼사백 곡은 외우고 있다면서 음악적 영감은 새로운 음악을 들었을 때나 뭔가 계절이 바뀔 때 가장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인생의 좌우명은 '꾸준히 뭔가를 하면서 기다리자'이며 꿈은 죽을 때까지 연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감성 연주자’인 전제덕 씨의 하모니카 인생을 정애숙의 공감인터뷰에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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