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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눈화장과 독특한 일본식 말투,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엉뚱 매력으로 요즘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사람이 아니고요~ '갸루상'인데요^^" 이슈&피플, 오늘은 일본에서 온 '갸루상', 개그맨 박성호 씨와 함께 했습니다.
개그맨 박성호 씨는 오늘 갸루상 분장을 하고 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다고 앵커가 말문을 열자 "분장하면 뉴스가 아니무니다. 코미디도 아니무니다" 라면서 본인의 인기 유행어를 선보였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멘붕스쿨'의 갸루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성호 씨는 오늘 자신이 분장을 하지않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와서 어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호 씨는 아내가 '갸루상' 아이디어를 주었다며 케이블 TV에서 '갸루족'을 보고 사진 캡쳐를 해서 자신에게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갸루상'이란 일본 여고생들이 짙은 눈 화장과 노란 머리를 한 모습으로 '갸루'는 Girl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갸루상' 화장은 직접 하는 게 아니고 분장사가 하는데 서로 의견을 종합해서 최종적으로 완성한 형태라고 소개했습니다.
화장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 걸린다며 매뉴얼도 있고 해서 한 20분 내외로 걸린다면서 그러나 다음날에도 검은 아이라인이 눈곱에서 나오는 등 지우는데 오히려 힘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말투는 코미디에서 평소 해오던 것이어서 말투보다도 그 엉뚱함에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예측 불허입니다. 사람이 아니무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일반적으로 "너는 인간도 아니야"라는 말도 많이 하는 데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어떨까 해서 하게 된 것이라며 자기 존재부정으로 기쁨과 해탈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평상시에 뉴스를 많이 보며 YTN 팬이라면서 '돌발영상'에 강기갑 전의원이 나오는 걸 보고 패러디하기위해 수첩에 적어놓았다가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 코너에서 활용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갸루상' 코너는 자신이 한국서 활동하는 개그맨이어서 한국 국민들이 반감을 가지지 않을까 걱정 되었는데 오히려 좋아해 주어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일 네티즌 사이에 설전이 일어났을 때에도 국민들이 옹호를 해주어서 힘이 되었고 앞으로 좀 더 웃기고 즐겁게 개그를 해야겠다는 사명감도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일 노다 총리가 독도관련 기자회견을 하는데 한마디 해달라는 갑작스런 앵커요청에 "기자회견 아니무니다. 의견도 아니무니다. 그냥 독백이무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스무니다. 달팽이관이 없으무니다."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패러디해서 일침을 가했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자신이 최장수 기수가 최고참이고 나이도 제일 많다며 1973년생이라고 했다가 곧바로 1974년이라고 말을 바꾸면서 "나이가 없으무니다"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개콘'에 출연한 코너도 모두 73개나 된다며 '뮤직토크', '남성인권보장위원회', '꽃미남수사대', '오빠 만세' 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성호 씨는 '갸루상' 코너를 아기도 알더라며 "갸루당. 갸루당."한다고 말하고 아기 이름이 박정빈인데 '사람이 아니무니다'라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누가 가르쳐줬냐고 물으면 "띠띠 뿌뿌" 라고 한다며 누가 가르쳐 줬는지는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갸루상'뿐아니라 '사마귀 유치원'도 따라하는 걸로 봐서 아들이 개그맨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아들이 원하면 한번 시켜야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특히 아들과 한 무대에 서 보는 것도 색다른 꿈이 되고 있다며 그래서 스파르타식으로 조기교육을 시키고 있다면서 "대를 이어 웃기겠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후배 가운데 김준현 씨가 연기력이 훌륭하고 잘해서 자극이 된다며 후배를 보면 신선한 느낌이 들고 같이 일하는 것이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연기에 선배라고 특권은 없다며 냉정히 시청자의 평가를 받는 거라며 후배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연구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에 어떤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앵커 질문에는 다음이 없고 오늘만 있다며 자신도 무엇을 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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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니고요~ '갸루상'인데요^^" 이슈&피플, 오늘은 일본에서 온 '갸루상', 개그맨 박성호 씨와 함께 했습니다.
개그맨 박성호 씨는 오늘 갸루상 분장을 하고 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다고 앵커가 말문을 열자 "분장하면 뉴스가 아니무니다. 코미디도 아니무니다" 라면서 본인의 인기 유행어를 선보였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멘붕스쿨'의 갸루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성호 씨는 오늘 자신이 분장을 하지않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와서 어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호 씨는 아내가 '갸루상' 아이디어를 주었다며 케이블 TV에서 '갸루족'을 보고 사진 캡쳐를 해서 자신에게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갸루상'이란 일본 여고생들이 짙은 눈 화장과 노란 머리를 한 모습으로 '갸루'는 Girl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갸루상' 화장은 직접 하는 게 아니고 분장사가 하는데 서로 의견을 종합해서 최종적으로 완성한 형태라고 소개했습니다.
화장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 걸린다며 매뉴얼도 있고 해서 한 20분 내외로 걸린다면서 그러나 다음날에도 검은 아이라인이 눈곱에서 나오는 등 지우는데 오히려 힘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말투는 코미디에서 평소 해오던 것이어서 말투보다도 그 엉뚱함에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예측 불허입니다. 사람이 아니무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일반적으로 "너는 인간도 아니야"라는 말도 많이 하는 데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어떨까 해서 하게 된 것이라며 자기 존재부정으로 기쁨과 해탈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평상시에 뉴스를 많이 보며 YTN 팬이라면서 '돌발영상'에 강기갑 전의원이 나오는 걸 보고 패러디하기위해 수첩에 적어놓았다가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 코너에서 활용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갸루상' 코너는 자신이 한국서 활동하는 개그맨이어서 한국 국민들이 반감을 가지지 않을까 걱정 되었는데 오히려 좋아해 주어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일 네티즌 사이에 설전이 일어났을 때에도 국민들이 옹호를 해주어서 힘이 되었고 앞으로 좀 더 웃기고 즐겁게 개그를 해야겠다는 사명감도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일 노다 총리가 독도관련 기자회견을 하는데 한마디 해달라는 갑작스런 앵커요청에 "기자회견 아니무니다. 의견도 아니무니다. 그냥 독백이무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스무니다. 달팽이관이 없으무니다."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패러디해서 일침을 가했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자신이 최장수 기수가 최고참이고 나이도 제일 많다며 1973년생이라고 했다가 곧바로 1974년이라고 말을 바꾸면서 "나이가 없으무니다"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개콘'에 출연한 코너도 모두 73개나 된다며 '뮤직토크', '남성인권보장위원회', '꽃미남수사대', '오빠 만세' 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성호 씨는 '갸루상' 코너를 아기도 알더라며 "갸루당. 갸루당."한다고 말하고 아기 이름이 박정빈인데 '사람이 아니무니다'라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누가 가르쳐줬냐고 물으면 "띠띠 뿌뿌" 라고 한다며 누가 가르쳐 줬는지는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갸루상'뿐아니라 '사마귀 유치원'도 따라하는 걸로 봐서 아들이 개그맨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아들이 원하면 한번 시켜야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특히 아들과 한 무대에 서 보는 것도 색다른 꿈이 되고 있다며 그래서 스파르타식으로 조기교육을 시키고 있다면서 "대를 이어 웃기겠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후배 가운데 김준현 씨가 연기력이 훌륭하고 잘해서 자극이 된다며 후배를 보면 신선한 느낌이 들고 같이 일하는 것이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연기에 선배라고 특권은 없다며 냉정히 시청자의 평가를 받는 거라며 후배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연구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에 어떤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앵커 질문에는 다음이 없고 오늘만 있다며 자신도 무엇을 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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