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부활 [박완규·정동하, 가수]

부활의 부활 [박완규·정동하, 가수]

2011.06.2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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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뜨거운 날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 바로 록음악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슈&피플 오늘 스튜디오에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부활의 보컬리스트 두 분을 모셨습니다.

거친 반항아의 모습으로 강렬한 록음악을 들려준 박완규 씨, 그리고 현재 부활의 보컬이죠, 감성적이면서도 힘있는 목소리의 정동하 씨, 두 분 함께 나오셨습니다.

[질문1]

이미지를 보면, 박완규 씨는 왠지 거칠고 강할 것 같고, 정동하 씨는 거친 록음악보다는 발라드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 많이 들으시죠?

이미지로 판단을 하는 것, 록음악에 대한 편견일까요?

박완규 씨는 요즘에 선글라스도 벗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신을 한 것도 같은데요?

[질문2]

두 분의 공통점, 바로 록밴드 '부활'입니다.

전·현직 보컬이시죠?

박완규 씨는 언제부터?

정동하 씨는 지난 2005년 10집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부활의 보컬리스트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역대 보컬리스트 중 최장 기록이라고요?

[질문3]

5집 보컬리스트와, 현재 보컬리스트를 한 자리에 모신 이유가 있는데요.

'부활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프로젝트에 함께 하셨다고요?

'콜라보레이션'은 공동 작업이란 뜻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인가요?

[질문4]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은 박완규씨가 스페셜 보컬로 참여해 '비밀'이라는 곡을 발표했고, 최근 총 네 명의 부활 출신 보컬이 공동작업을 하셨다고요?

[질문5]

한 곡을 네 명이 부른다는 것은 왠지 중창단의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네 분의 목소리가 잘 어울렸을지 궁금합니다.

[질문6]

역대 보컬 4명, 모두 흔쾌히 이번 작업에 참여를 하셨습니까?

함께 작업을 하고 활동을 하면서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7]

록 밴드 부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밴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가요계, 밴드음악이 살아남기 힘든 현실이었던 것 같은데요?

부활의 저력은 어디 있는 걸까요?

[질문8]

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김태원이라는 이름, 두 분께 어떤 의미일까요?

하고싶은 말?

[질문9]

(앞서도 언급됐지만) 김태원 씨의 보컬 트레이닝, 상당히 혹독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정도 독하셨던 걸까요?

'도축업자'라고 표현한다고?

이때는 정말 독했다, 이런 때가 있었다면?

[질문10]

예전 자료를 보니 박완규 씨께서는 형님들의 예능 진출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 록커들의 예능 진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11]

박완규 씨께서는 1997년 부활의 보컬로 데뷔를 한 후, 98년 솔로로 활동하셨습니다.

첫 솔로 앨범에서 공전의 히트곡이 나왔죠?

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 곡이 얼마만큼의 히트를 쳤는지 모르셨다고요?

[질문12]

당시 대단한 인기를 누렸는데요.

유부남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팬도 있었다는데요?

상당히 일찍 아이 아빠가 되셨는데요, 첫 아이가 벌써 중학생이라고요?

[질문13]

솔로 전향 후 큰 인기를 누렸지만 다시 부활과 작업할 때까지, 침체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목에 문제가 있었다고요?

현재는 어떻습니까?

무대에서 노래를 해야 하는 가수로서, 내 마음만큼 활발히 활동 할 수 없었을 때, 공허함이 컸을 것 같은데요?

현재 다시 여러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고 계신데, 어떠십니까?

지난해에는 팬들이 직접 공연을 열어주기도 했다고요?

[질문14]

정동하 씨께서는 부활의 보컬로, 영구 계약을 하셨다고?

노예계약은 아니겠죠?

보컬리스트로서 정동하씨의 능력을 인정받은 일이기도 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커졌을 것 같은데요?

현재는 김태원 씨를 보러 공연장엘 왔다가 정동하씨 때문에 열혈팬이 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인정하십니까?

[질문15]

지난번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박완규 씨의 독설 심사평에 대해, 정동하씨께서 아주 소신있게 반대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두 분이 평소에도 굉장히 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풀어놓는 시간을 잠깐 갖겠습니다.

보컬로서 서로를 평가한다면?

이번에는 조금 쓴 소리를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평소에 '이런 부분은 고쳤으면 좋겠다'하는 점이 있다면?

선후배로서 앞으로 꼭 당부하고 싶은 말?

[질문16]

두 분다 팬이 많지만, 정동하씨의 경우 여성팬이 상당히 많죠?

이상형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질문18]

두 분 모두에게 가벼운 질문을 하나 드릴께요.

고백을 위해 단 한명을 위해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습니까?

왠지 박완규 씨께서는 고백을 할 때도 터프하셨을 듯한데요?

[질문19]

뮤지션으로서 음악에 대한 고민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현재 음악적으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무대 경험이 많아지면서, 자만을 할 때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질문20]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가수로서 자리매김하고, 활동할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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