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 [예지원, 배우]

[앵커멘트]

이분을 떠올리면 '맑고 밝은 소녀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코믹한 연기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분입니다.

최근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했다고 하는데요.

이슈앤피플, 오늘은 배우 예지원씨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바쁘신 중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거의 매일 무대에 서고 계시죠?

[질문 2]

10년만의 연극 무대 복귀한 작품이라고?

예지원씨를 다시 무대로 부른 작품 <미드썸머>.

어떤 작품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3]

연극이지만, 음악이 있는 연극이라고요?

[질문 4]

(영상을 보니)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데요.

기타연주는 원래 잘하셨습니까?

[질문 5]

특별한 2인극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그만큼 배우간의 호흡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질문 6]

극 중에서 서른다섯 잘나가는 이혼전문 변호사를 맡았습니다.

실제 예지원씨와, 헬레나 사이의 공통점이 있다면?

[질문 7]

영화배우로 데뷔한지 15년, 그전에 이미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쌓았다고?

[질문 8]

예고시절까지 한국무용을 전공한 걸로 알려졌는데,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질문 9]

2002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생활의 발견> 명숙역은, 배우 예지원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비상업영화(세칭 돈안 되는 영화)에도 많이 출연한 것 같은데요?

[질문 10]

생활의 발견에서 명숙은 실제 예지원씨의 모습인 것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춤에 대한 본능. 주체를 못할 때가 있다면?

[질문 11]

지난해에는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 출연했고, 또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로 칸의 여인이 됐습니다.

특히 예지원씨의 로망 프랑스에서의 수상이라 더 특별했을 것 같은데요?

[질문 12]

동안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으실 것 같습니다.

나이를 비켜가는 비결? 뭘까요?

[질문 13]

얘기를 나눠보며 느끼는 건, 배우 예지원은 '자유롭고 솔직하고 매력적인 예술가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요.

마지막으로 배우이자 인간 예지원의 앞으로의 계획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