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성 [신달자, 시인]

따뜻한 감성 [신달자, 시인]

2011.04.29.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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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이슈엔피플 초대손님, 따뜻한 감성과 솔직한 글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는 분입니다.

고통을 이겨낸 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의 달인으로도 활약하고 계시죠.

시인 신달자씨 나와 계십니다.

[질문1]

그동안 여러 권의 시집과 에세이, 소설까지 다양한 창작활동을 해 오셨는데요, 이번에는 시집을 출간하셨다고요?

[질문2]

하나의 소재만으로 시를 쓴다는 것은 더 힘든 작업이었을 것 같은데요, ‘종이'를 소재로 삼은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질문3]

종이의 가치가 사라지고 있는 시대, 어떨 때 종이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시는지?

[질문4]

7년 전부터 꿈꿔 왔던 시집이라고요, 수록된 시들이 모두 소중하겠지만 그 중 가장 마음을 사로잡은 시 한 편을 꼽을 수 있을까요?

한 편을 낭독해 주신다면?

[질문5]

시인으로 데뷔하셨지만 다양한 에세이와 소설을 발표했고 그 인기가 무척 뜨거웠습니다.

특히 장편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는 영화로도 제작되며 화제를 모았죠. 문인에게 인기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6]

47년 동안 시인으로 살아오셨는데요, 처음 시를 접하게 된 사연이 첫사랑 때문이었다고요?

[질문7]

그 이후 계속 시인이라는 한 가지 꿈을 향해 달려오신 건가요?

[질문8]

신달자 시인의 스승으로 김남조 시인과 박목월 시인이 있으시죠.

훌륭한 스승에게서 큰 가르침을 얻으셨을 것 같은데요. 두 시인과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질문9]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시인, 대학교수로 알려져 있지만 신달자 개인사는 고통의 시간이 길었죠.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24년간 병수발 했던 시기, 그 상황 속에서도 창작을 할 수 있었나요?

[질문10]

뿐만 아니라 시어머니가 9년이나 병중에 계셨죠.

삶의 고비라 말 할 수 있는 순간을 어떻게 견디셨습니까?

[질문11]

세 딸을 두고 유서를 쓰신 적도 있다고 하던데요.

[질문12]

그 힘든 가운데 창작 활동을 계속 하셨죠.

시집
'백치애인'과 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로 특히 인기를 얻었는데요, ‘백치애인' 인세를 받고는 어머니 무덤에 수표를 묻고 오셨다고요?

어머님은 신달자 선생님께 어떤 존재로 기억되고 있습니까?

[질문13]

아버님은 사업을 하며 아쉬움 없을 것 같은 삶을 사셨죠.

그런 아버지의 일기장이 신달자 시인의 문학 인생에 영향을 많이 줬다고요?

[질문14]

다양한 고통을 이겨낸 후 명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신데요, 강사로 활동할 때는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하시나요?

[질문15]

강연을 듣는 사람들은 신달자 시인의 어떤 면에 공감을 하는 것 같으신가요?

[질문16]

나이 마흔에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고 대학 교수가 되셨죠.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요즘 학생들을 보며 느끼는 점이 있으시다면?

[질문17]

시를 마음의 비타민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어떻게 하면 시를 대중들과 더 가까이 하게 할 수 있을까요?

[질문18]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 대한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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