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뽀식이 [이용식, 코미디언]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 코미디언]

2011.01.2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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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아이들 중에 뽀로로라는 캐릭터를 모르는 아이가 없다고 하죠, 하지만 과거에 뽀로로보다 훨씬 인기 많은 캐릭터가 있었는데 혹시 기억하십니까?

저도 그 프로그램 보고 자랐는데요, 이 분이 귀여운 표정으로 연기하면 어린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는데요.

요즘도 여전히 어린이들 행사에 자주 나간다고 하죠?

뽀식이 이용식 씨 나오셨습니다.

[질문1]

요즘 TV에서는 뵙기가 쉽지 않은데,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질문2]

지금도 여전히 뽀식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되는 것인지 실례는 아닌지요?

[질문3]

뽀식이라는 별명 때문인지 세월도 빗겨가는 것 같습니다.

연세에 비해 굉장히 젊어 보이시는데 동안 유지의 비결이 있으십니까?

젊어 보이는 외모에 뽀식이라는 별명 때문에 생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은데요?

[질문4]

어린이 프로그램 역대 캐릭터 중에서 뽀미언니와 뽀식이가 가장 인기있었던 것 같아요.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나요?

[질문5]

요즘 아이들은 뽀로로는 알아도 뽀식이는 잘 모를텐데요.

그래도 여전히 어린이 행사 MC로 초대 받는 일이 많으시다고요?

[질문6]

지난해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백남봉 선생님을 떠나 보내시면서 큰 아픔을 겪기도 하셨죠.

후배 코미디언으로서 상실감이 크셨을 것 같은데요?

[질문7]

원로 코미디언들이 한 분 두 분 떠나시고, 이제 선배 개그맨으로 책임감도 많이 느끼실 것 같은데요?

[질문8]

2009년에는 제1회 희극인의 날 집행위원장을 맡아 고군분투하기도 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희극인의 날 행사를 마련한 취지는 무엇입니까?

'희극인의 날'을 마련하자는 것은 지금은 고인이 된 코미디언 김형곤씨와의 약속이었다고요?

[질문9]

요즘 개그 프로그램은 자주 보십니까?

즐겨 보는 개그 프로그램이나 관심 있게 보는 개그 코너가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는 후배, 혹은 기대되는 후배는 누구입니까?

[질문10]

개그 코드가 너무 젊어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개그 프로가 없다고도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11]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70-80년대는 그야말로 코미디 전성시대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지금은 매년 방송사 개편 때마다 개그 프로그램들이 폐지되기 일쑤고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 가는 개그 프로그램은 한 두 개 밖에 없는 상황 인데요.

코미디 위기라고까지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12]

지난해부터는 조금씩 80~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들이 TV에 나와 반가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주연보다는 감초 같은 조연에 그치고 마는 상황입니다.

반갑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실 것 같은데요?

후배들 중에는 심형래 감독처럼 전혀 다른 영역에서 행보를 넓혀 가는 후배도 있는데요, 각별한 친분이 있는 만큼 지켜보는 심경도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질문13]

한 예능 프로그램에 이용식씨와 정말 꼭 닮은 따님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지난해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아는데요, 이제 성년이 된 딸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심경도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결혼 9년만에 얻은 귀한 딸이라고요.

그런데 이덕화 씨의 잉어 그림이 딸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질문14]

뽀식이로 인기를 얻을 당시에 딸 수민씨도 어린이 프로그램 즐겨 보는 어린 아이 였을텐데요.

딸이 어린 시절 뽀식이로 지낸 이용식은 어떤 아버지 였었나요?

[질문15]

15년 전에 심근경색으로 무척 위험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질문16]

앞으로 계획이나 꿈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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