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묻어나는 배우 [김인권, 배우]

진정성 묻어나는 배우 [김인권, 배우]

2010.10.04.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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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화면 속에서 이분을 만나면 왠지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충무로가 인정하는 명품 연기자이기도 한데요.

데뷔 12년만의 첫 단독 주연 작품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게십니다.

이슈엔피플 오늘 스튜디오에 연기 속에 진정성과 웃음을 담는 배우, 김인권 씨 모셨습니다.

[질문1]

오랜만에 저희 초대석에 자리해주셨는데, 소회는?

[질문2]

지난 목요일이었죠?

김인권 씨가 데뷔 1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주말 내내, 설레고 신경이 쓰였을 것 같은데요?

[질문3]

영화 제목이 '방가, 방가'.

인터넷에서 쓰던 인사법 같기도 한데요.

정통코미디를 표방한 영화라던데 한쪽에서는 김인권의 '인권(人權)영화'라고도 평했더군요.

어떤 내용인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질문4]

'부탄인'역을 소화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부담이 되지는 않았나요?

본인만의 캐릭터 준비가 있었다면?

[질문5]

코미디 영화인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을 것 같은데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사투리와 외국어톤으로 대사를 했을텐데, 실제로 보여주신다면?

[질문6]

외국인 출연자들과의 연기호흡은 어땠습니까?

[질문7]

많은 언론을 통해, 데뷔 12년 만에 원 톱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이 부각됐는데, 본인은 '주연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겸양의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또 '스태프처럼 연기했다'라고 말씀하셨던데 어떤 의미?

[질문8]

영화를 본 분들은 2시간 동안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평인데, 주연배우로서 관객들이 이번 영화를 통해 무엇을 봤으면 하는지?

[질문9]

지난 98년, 영화 감독을 꿈꾸는 영화학도에서 배우로 데뷔를 했습니다.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질문10]

어릴 때부터 '끼'가 상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질문11]

데뷔작이 영화 '송어'.

강수연, 고 이은주 씨, 설경구 씨 등 쟁쟁한 배우가 출연한 작품인데요.

배우로서 첫 촬영장에 들어섰을 때, 열정이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질문12]

데뷔 후 12년이 흘렀습니다.

본인의 연기도, 세월의 흐름과 함께 변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변한 것 같습니까?

[질문13]

충무로 감초 연기자로, 감독들이 탐내는 연기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본인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질문14]

최근 인터뷰를 보니, 김인권씨는 '연기하는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요.

가장 어려운 연기가 코미디라고 하는데, 사람을 '웃기는 일'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15]

그런데 의외로 김인권 씨의 필모그래피 중 코미디 영화는 많지가 않습니다?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해운대' 속, 모습이 가장 코믹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그 장면을 찍으면서 화제가 될 것이라는 느낌이 왔는지?

[질문16]

영화 '해운대'는 김인권 씨께도 잊지 못할 작품이죠?

해운대 전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기분 좋은 변화가 있다면?

반면, 부담스러운 점도 있을지?

[질문17]

김인권 씨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가족들도 굉장히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혼 7년 차의 품절남이라고?

20대 중반에 결혼을 한 것이죠?

당시 처갓댁에서는 20대 연기자에게 딸을 보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질문18]

김인권 씨에게 가족은 어떤 존재일까요?

작품을 선택하는데 아내와 아이들의 영향도 있는지?

[질문19]

연기자로서 김인권의 연기는 어떤 색깔이었으면 합니까?

관객들에게 어떤 연기자로 기억되고 싶은지?

[질문20]

롤 모델이 있다면?

[질문21]

영화 '방가?방가!' 좋은 반응 얻기를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배우 김인권 씨의 앞으로의 계획,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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