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농구스타 '문경은·우지원' [문경은, 전 SK 선수·우지원, 전 모비스 선수]

영원한 농구스타 '문경은·우지원' [문경은, 전 SK 선수·우지원, 전 모비스 선수]

2010.05.20.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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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90년대 초중반 농구대잔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들입니다.

특히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던 연세대 농구부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연세대 독수리 3총사로 불리던 세 명의 선수가 모두 현역에서 은퇴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죠.

문경은 선수와 우지원 선수,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1]

두 분 모두 최고의 대학 농구스타에서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는데요,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는 감회가 어떠신가요?

[질문2]

우지원 선수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으로 남게 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질문3]

농구코트에 '오빠부대'를 몰고 온 원조 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역시 연세대 시절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질문4]

1993~1994 농구대잔치에서의 연세대 우승은 농구대잔치 사상 유일무이한 대학팀 우승으로 남아있는데요,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던 당시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어떤가요?

[질문5]

람보 슈터 문경은 선수는 3점슛 1,669개로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우셨고,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선수가 1,116개의 3점슛으로 그 뒤를 잇고 있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다를 것 같습니다.

농구의 발전을 이끌어 온 두 분, 서로를 평가하신다면?

[질문6]

문경은 선수, 연세대를 졸업할 당시 현대와 삼성간의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당시 에피소드라든지, 삼성을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질문7]

대학 시절의 같은 팀으로 이룬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각각 다른 프로팀에서 활약하면서 남다른 인연을 맺기도 했는데요, 두 선수 사이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면 뭐를 꼽을 수 있을까요?

[질문8]

30년 가까운 선수 생활 최고의 순간, 그리고 좌절의 순간은 언제였는지 궁금합니다.

[질문9]

두 분은 농구를 인기스포츠로 끌어올리는데 견인차를 하며 농구 전성기를 만들고 또 그 전성기의 혜택을 누리기도 했는데요, 그에 비해 최근 한국 농구는 인기도 없고 국제 경쟁력도 떨어져 있습니다.

어떤 점이 보완돼야 할까요?

[질문10]

우지원 선수, 많은 선수들이 은퇴를 앞두고 팀의 우승을 바라지만 쉽지 않은 길인데요, 우승을 했기 때문에 더 미련 없이 코트를 떠날 수 있었던 것인가요?

[질문11]

서울SK는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내년 시즌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12]

현역 시절에는 일 년에 반 정도 집을 떠나 있다고 들었는데요,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많으신가요?

특히 자녀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질문13]

잠깐 코트를 벗어나 자녀들과 동반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하셨는데 앞으로 방송 활동 계획이 있으신가요?

[질문14]

두 분은 은퇴 후에도 '전력분석 코치'라는 같은 역할을 맡게 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 것인가요.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두 분 서로 덕담 한 말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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