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액션영화 1세대 무술감독 [정두홍, 무술감독]

한국 액션영화 1세대 무술감독 [정두홍, 무술감독]

2010.05.14.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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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턴트맨으로 시작해 무술 감독까지, 20년 동안 한국 액션 영화 발전을 이끌어 온 분입니다.

요즘은 후배양성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피플에는 한국 액션영화 1세대 무술감독 정두홍 감독님 나와 계십니다.

[질문1]

요즘 두 편의 영화에서 무술 감독을 맡고 있으시다고요?

어떤 영화들입니까?

[질문2]

액션은 항상 위험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다칠 때도 많이 있으실 텐데요, 요즘 특별히 불편한 곳은 없으신가요?

이미 몸에 열 두 개의 볼트를 심으셨다고요?

[질문3]

그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항상 위험 속에 살면서도 20년 동안 한 길을 걸어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질문4]

1990년 '장군의 아들' 스턴트맨으로 첫 출발을 하셨는데요, 처음에는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 하셨던 걸로 아는데 어떻게 액션배우의 길을 걷게 되셨나요?

[질문5]

한국 액션 영화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스턴트맨에 대한 처우도 열악했던 과거에 비해 요즘의 한국 액션 영화는 얼마나 달라졌다고 느끼시나요?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무엇일까요?

[질문6]

지금까지 몇 편의 작품에 참여하셨나요?

모두 애정이 있으시겠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을 꼽을 수 있을까요?

[질문7]

1998년부터 한국액션영화의 요람으로 불리는 서울액션스쿨을 운영하고 계신데요, 어떤 액션 배우를 양성하고 싶으신가요?

[질문8]

2008년에는 액션 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류승완 감독, 배우 정우성 씨와 2008 라이징 액션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하셨는데요, 후배 양성에 집중 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액션 영화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질문9]

출연 영화나 시범 보여주시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고 계시는데요, 실제로 무술은 몇 단이십니까?

영화나 드라마 외에도 무술 능력을 활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질문10]

2004년에는 프로복서로도 데뷔해서 1승을 거두셨는데요, 보다 나은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였습니까?

[질문11]

2006년 '짝패'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고 '달콤한 인생'의 액션도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얻기도 하셨는데요,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12]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짝패' 등에서 배우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는데요, '바람의 파이터'로는 춘사 영화제 남우조연상도 수상하셨죠?

연기에 대한 더 큰 목표가 있으신가요?

[질문13]

액션 영화의 배우로, 무술 감독으로 활약하고 계신데요, 영화 연출에 대한 꿈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연출 제안을 받은 적은 없으셨나요?

[질문14]

지난 해 6월 결혼해서 아들도 생기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셨는데 가족 생각에 일을 할 때 더 조심하거나 그런 부분이 있으신가요?

[질문15]

액션을 연출하며 많은 배우들과 작품을 하셨는데, 특히 너무 잘 따라와 줘서 보람을 느꼈던 배우가 있으셨나요?

[질문16]

지금 무술 감독을 맡고 계신 두 영화에 각각 이병헌씨와 설경구씨가 출연하고 계신데요, 어느 분이 액션에 더 소질이 있으신가요?

[질문17]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하셨지만 특히 '짝패',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류승완 감독과 '달콤한 인생',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김지운 감독과 작품 활동을 많이 하셨는데요,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영화의 액션도 많은 변화를 주시는 편이신가요?

아니면 정두홍 감독님의 의견에 따라오도록 요구하는 편이신가요?

[질문18]

항상 쉼 없는 작업으로 영화 속 액션 발전을 이끄셨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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