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같은 매력 [윤소정, 배우]

야누스 같은 매력 [윤소정, 배우]

2010.03.19.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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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화 '올가미'의 광기 어린 연기부터 순애보 같은 황혼의 사랑까지, 강렬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여성상이 모두 녹아 있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슈 & 피플에는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야뉴스적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윤소정 씨 모셨습니다.

[질문1]

연극무대와 스크린, 드라마를 오가며 요즘 여전히 활동이 많으시죠?

[질문2]

지난달에는 연극 '에이미'로 한 언론사의 연극여왕상을 수상하셨습니다.

항상 평단과 관객의 좋은 평가를 받고 계신데 본인의 연기를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3]

TV(62년 TBC 공채 탤런트 1기)를 통해 데뷔를 하셨는데요, 어떤 계기로 데뷔하게 되셨습니까?

[질문4]

지금도 많은 시청자들께서는 윤소정 씨하면 영화 '올가미'를 가장 많이 떠올리시는데 그 이미지가 정말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연극무대에서도 '강철'이나 '첼로' 같은 작품 때문에 한 때 '동숭동 불륜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도 했는데요.

이런 강렬한 이미지 작품들을 좋아하시는 것인가요?

[질문5]

무대에서 더 이상 '여자'로 비쳐지지 않을 때 은퇴한다고 하셨다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질문6]

무대를 무척 사랑하시는 것 같으신데 전에 다신 연극 안 한다는 선언을 2번이나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만두고 싶으셨던 이유와 다시 돌아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질문7]

현재 촬영 중인 강풀 만화 원작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에서는 이순재 씨와 색다른 멜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순재 씨와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이후 10년 만에 함께 하시는 건데 연기 호흡은 어떻습니까?

[질문8]

영화나 연극 등 대중예술문화 장르에서는 요즘 황혼의 사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실 황혼의 사랑이 스스로의 가치관이나 가족과의 문제도 있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면이 많잖아요.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면인가요?

[질문9]

위암 투병했던 남편 오현경 선생은 완치된 후 지난해 연극으로 재기하셨는데요, 지금 건강상태는 어떠십니까?

[질문10]

오현경 씨가 식도암과 위암 등 위중하신 적이 많으셨는데 고비를 넘길 때마다 힘드셨겠어요.

투병 생활 당시 언제가 가장 힘드셨습니까?

[질문11]

나운규 선생과 함께 한국 영화를 개척한 윤봉춘 선생님이 아버님 되시고, 남편 오현경 선생과 딸인 배우 오지혜씨까지 3대가 예술가 집안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집안과는 분위기도 다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12]

딸 오지혜씨와는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하신 적은 있지만 남편인 오현경 선생과는 동반 출연이 없으십니다, 언젠가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생각은 없으십니까?

함께 출연하고 싶다면 어떤 작품을 하고 싶으신가요?

[질문13]

오지혜씨와는 연극 '잘자요 엄마'에서 실제 모녀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딸과 함께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같은것은 없으셨나요?

[질문14]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오지혜씨와 다시 한 번 함께 연기 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십니까?

[질문15]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에너지 소모가 많은 연기를 하기 위해 평소 자기 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질문16]

40년 넘는 세월 동안 계속해서 개성 넘치는 연기 보여주고 계신데요, 연기 이외의 다른 꿈도 있으십니까?

[질문17]

앞으로의 계획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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