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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2 대한민국 넘버원 골프장을 가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솔모로컨트리클럽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여주에 있는 솔모로 컨트리클럽입니다.
김명길 씨가 설계했고, 지난 2005년 코스 리노베이션을 했습니다.
솔모로는 여주, 이천 지역의 옛 이름으로 '솔'은 소나무를 뜻하고, '모로'는 무리를 뜻합니다.
그만큼 코스에 소나무가 많다는 이야깁니다.
솔모로에는 개성이 다른 두 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회 때 프로 선수들을 힘들게 할 정도로 쉽지 않고, 또 하나는 주말 골퍼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인터뷰:박철세, 솔모로CC 고객지원팀장]
"파인, 메이플은 온화하고 여성적인 코스로 에버리지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입니다. 체리, 퍼시먼 코스는 메리츠 솔모로 오픈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것처럼 프로들도 상당히 긴장하는 다이내믹하면서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퍼시몬 코스 1번 홀 245야드의 파3홀입니다.
거리가 길어 보통 드라이버로 티샷을 해야 합니다.
파만 해도 버디를 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홀입니다.
체리 코스 9번 홀도 파3홀이어서, 솔모로에서는 파3홀로 라운드를 시작하고 끝내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퍼시몬 코스 6번, 526야드의 파5홀입니다.
장타자라면, 티샷의 방향에 따라 투온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린 앞에 해저드가 있고, 왼쪽에는 나무들이 있어 페어웨이 왼쪽에서 그린을 바로 공략하기는 어렵습니다.
스리온 투퍼트로 파를 잡아내기는 무난합니다.
체리 코스 2번 364야드의 파4홀입니다.
그린 앞에 해저드가 있고, 그린 뒤에는 벙커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거리는 짧지만 핀의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 홀입니다.
체리 코스 3번 395야드의 파4홀입니다.
그린 앞에 있는 3m 높이의 벙커가 위압감을 줍니다.
한 클럽 더 여유 있게 잡고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벙커를 피할 수 있지만,
그린을 오버하면 2단그린이어서, 어프로치가 또 만만치 않게 됩니다.
체리코스 5번, 473야드의 파4홀입니다.
전방에 보이는 그늘집을 넘겨 티샷을 해야 하고, 대부분 스리온으로 그린을 공략해야 합니다.
티잉그라운드 옆에 있는 논에서 수확한 쌀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입니다.
보기를 파로 여기고 플레이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홀로, 어프로치로 핀에 붙여 파를 잡아내면 다른 홀에서 버디한 것보다 더 즐거워지는 홀입니다.
체리코스 8번, 467야드의 파4홀입니다.
핸디캡 1번 홀로, 드라이브샷이 웬만큼 나오지 않으면, 투온이 까다로워집니다.
그린 앞에는 턱이 높은 벙커가 있고, 그린 뒤쪽으로 벙커가 있어, 정확한 세컨드샷이 필요합니다.
벙커샷에 자신이 없다면, 벙커 앞까지 공략하고, 스리온 전략으로 그린을 노리는 것도 현명합니다.
솔모로는 여주와 이천이 맞닿아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인터뷰:이승영, 솔모로cc 총괄실장
"저희 솔모로CC는 승용차로 중부고속도로 톨게이트부터 클럽하우스까지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주지역 대부분의 골프장이 IC에서 빠져나와 30분 이상 걸리지만 솔모로CC는 영동고속도로 이천IC에서 나와서 15분이면 클럽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는 아주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처럼 티잉그라운드 옆으로 낙락장송들이 사열하듯 서 있는 곳, 그린 주변의 위협적인 벙커, 페어웨이를 많이 벗어나면 공략 방향을 막아서는 나무들, 장애물이 많은 만큼 성공했을 때 즐거움이 큰 곳,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는 곳이 솔모로 컨트리클럽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12 대한민국 넘버원 골프장을 가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솔모로컨트리클럽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여주에 있는 솔모로 컨트리클럽입니다.
김명길 씨가 설계했고, 지난 2005년 코스 리노베이션을 했습니다.
솔모로는 여주, 이천 지역의 옛 이름으로 '솔'은 소나무를 뜻하고, '모로'는 무리를 뜻합니다.
그만큼 코스에 소나무가 많다는 이야깁니다.
솔모로에는 개성이 다른 두 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회 때 프로 선수들을 힘들게 할 정도로 쉽지 않고, 또 하나는 주말 골퍼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인터뷰:박철세, 솔모로CC 고객지원팀장]
"파인, 메이플은 온화하고 여성적인 코스로 에버리지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입니다. 체리, 퍼시먼 코스는 메리츠 솔모로 오픈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것처럼 프로들도 상당히 긴장하는 다이내믹하면서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퍼시몬 코스 1번 홀 245야드의 파3홀입니다.
거리가 길어 보통 드라이버로 티샷을 해야 합니다.
파만 해도 버디를 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홀입니다.
체리 코스 9번 홀도 파3홀이어서, 솔모로에서는 파3홀로 라운드를 시작하고 끝내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퍼시몬 코스 6번, 526야드의 파5홀입니다.
장타자라면, 티샷의 방향에 따라 투온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린 앞에 해저드가 있고, 왼쪽에는 나무들이 있어 페어웨이 왼쪽에서 그린을 바로 공략하기는 어렵습니다.
스리온 투퍼트로 파를 잡아내기는 무난합니다.
체리 코스 2번 364야드의 파4홀입니다.
그린 앞에 해저드가 있고, 그린 뒤에는 벙커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거리는 짧지만 핀의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 홀입니다.
체리 코스 3번 395야드의 파4홀입니다.
그린 앞에 있는 3m 높이의 벙커가 위압감을 줍니다.
한 클럽 더 여유 있게 잡고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벙커를 피할 수 있지만,
그린을 오버하면 2단그린이어서, 어프로치가 또 만만치 않게 됩니다.
체리코스 5번, 473야드의 파4홀입니다.
전방에 보이는 그늘집을 넘겨 티샷을 해야 하고, 대부분 스리온으로 그린을 공략해야 합니다.
티잉그라운드 옆에 있는 논에서 수확한 쌀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입니다.
보기를 파로 여기고 플레이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홀로, 어프로치로 핀에 붙여 파를 잡아내면 다른 홀에서 버디한 것보다 더 즐거워지는 홀입니다.
체리코스 8번, 467야드의 파4홀입니다.
핸디캡 1번 홀로, 드라이브샷이 웬만큼 나오지 않으면, 투온이 까다로워집니다.
그린 앞에는 턱이 높은 벙커가 있고, 그린 뒤쪽으로 벙커가 있어, 정확한 세컨드샷이 필요합니다.
벙커샷에 자신이 없다면, 벙커 앞까지 공략하고, 스리온 전략으로 그린을 노리는 것도 현명합니다.
솔모로는 여주와 이천이 맞닿아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인터뷰:이승영, 솔모로cc 총괄실장
"저희 솔모로CC는 승용차로 중부고속도로 톨게이트부터 클럽하우스까지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주지역 대부분의 골프장이 IC에서 빠져나와 30분 이상 걸리지만 솔모로CC는 영동고속도로 이천IC에서 나와서 15분이면 클럽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는 아주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처럼 티잉그라운드 옆으로 낙락장송들이 사열하듯 서 있는 곳, 그린 주변의 위협적인 벙커, 페어웨이를 많이 벗어나면 공략 방향을 막아서는 나무들, 장애물이 많은 만큼 성공했을 때 즐거움이 큰 곳,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는 곳이 솔모로 컨트리클럽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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