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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나연이 드디어 올 시즌 LPGA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면서 한국계 선수 통산 LPGA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KLPGA 메이저대회에서는 김하늘이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여자 골프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나연이 LPGA 투어 사임다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선수로는 LPGA 통산 95승, 한국계 선수로는 통산 100승째입니다.
시작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2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면서 선두에서 밀린 최나연은 이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6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15번 홀까지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는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면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먼저 끝냅니다.
연장 승부가 예상됐던 순간.
최나연은 17번 파3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홀도 파로 막아내면서 한 타 차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스페인의 무뇨스가 12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맏언니 박세리는 10언더파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LPGA 메이저대회인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김하늘이 최종합계 3언더파로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코스가 어려워 스코어를 줄이기보다는 지키는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김하늘은 17번과 18번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면서 이미림을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정혜진은 마지막 날 7타를 잃고 공동 9위로 밀려났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나연이 드디어 올 시즌 LPGA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면서 한국계 선수 통산 LPGA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KLPGA 메이저대회에서는 김하늘이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여자 골프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나연이 LPGA 투어 사임다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선수로는 LPGA 통산 95승, 한국계 선수로는 통산 100승째입니다.
시작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2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면서 선두에서 밀린 최나연은 이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6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15번 홀까지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는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면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먼저 끝냅니다.
연장 승부가 예상됐던 순간.
최나연은 17번 파3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홀도 파로 막아내면서 한 타 차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스페인의 무뇨스가 12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맏언니 박세리는 10언더파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LPGA 메이저대회인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김하늘이 최종합계 3언더파로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코스가 어려워 스코어를 줄이기보다는 지키는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김하늘은 17번과 18번 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면서 이미림을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정혜진은 마지막 날 7타를 잃고 공동 9위로 밀려났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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