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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해고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캐디와 호흡을 맞춘 애덤 스콧이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경태가 공동 6위에 올라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특급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덤 스콧의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스콧은 미국 오하이오주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마지막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습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위 그룹을 네 타 차이로 따돌린 완승이었습니다.
스콧은 타이거 우즈의 캐디였던 스티브 윌리엄스와 4개 대회에서 연속 호흡을 맞춘 뒤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월드골프챔피언십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스콧은 우승 상금 14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33년 동안 캐디를 해온 윌리엄스는 이번 우승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리키 파울러와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가 13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경태는 마지막 날 네 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로 로리 맥길로이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공동 6위는 김경태가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특급대회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새로운 캐디 브라이언 벨과 함께 석 달 만에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최종합계 1오버파로 공동 37위에 머물렀습니다.
양용은은 4오버파, 최경주는 6오버파, 박재범은 14오버파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으로 처졌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해고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캐디와 호흡을 맞춘 애덤 스콧이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경태가 공동 6위에 올라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특급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덤 스콧의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스콧은 미국 오하이오주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마지막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습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위 그룹을 네 타 차이로 따돌린 완승이었습니다.
스콧은 타이거 우즈의 캐디였던 스티브 윌리엄스와 4개 대회에서 연속 호흡을 맞춘 뒤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월드골프챔피언십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스콧은 우승 상금 14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33년 동안 캐디를 해온 윌리엄스는 이번 우승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리키 파울러와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가 13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경태는 마지막 날 네 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로 로리 맥길로이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공동 6위는 김경태가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특급대회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새로운 캐디 브라이언 벨과 함께 석 달 만에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최종합계 1오버파로 공동 37위에 머물렀습니다.
양용은은 4오버파, 최경주는 6오버파, 박재범은 14오버파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으로 처졌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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