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거리...어프로치샷 거리 조절 방법

애매한 거리...어프로치샷 거리 조절 방법

2011.06.2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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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생생한 필드레슨의 모든 것!

'손혜경의 돌발 레슨'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프로치샷, 거리 조절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볼까요!

티잉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계속되는 오르막이라 출연자들을 힘들게 했던 파 파이브, 8번홀.

오르막 라이에서의 다양한 트러블 상황에 대한 돌발레슨을 받은 출연자들이 그린을 향해 다가갑니다.

세 번째 샷에서 50미터 어프로치샷을 남긴 안정민 씨.

과연 핀에 가깝게 붙일 수 있을까요?

머리를 완전히 고정하고 체중이동 없이 스윙을 한 안정민 씨.

온그린은 시켰지만 너무 짧게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폴로스루의 높이로,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힌 안정민 씨가 50m 어프로치 샷을 시도합니다.

백스윙 크기뿐 아니라 폴로스루의 크기를 정해놓으니, 훨씬 자신 있는 스윙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샷에서 215m를 남긴 이성 씨는 3번 우드를 잡고 그린 앞까지 공을 보내는 좋은 샷을 만들어냅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이성 씨.

과연, 굴리는 어프로치샷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힘이 들어간 탓인지 공이 찍혀 맞아, 굴러가지 못하고, 겨우 그린위에 공을 올리는 것에 만족합니다.

짧은 어프로치 샷에서 항상 뒤땅이 두려웠던 이성 씨.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세 번째 샷에서 온그린에 성공한 윤미숙 씨.

하지만 오르막 경사에 20m가 넘는 긴 퍼트를 남깁니다.

오른손을 접었다 펼 때 생기는 반발력으로 충분한 거리를 내는 퍼트 방법.

거리감만 익힌다면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거리 퍼트를 남기게 되면 거리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전체적인 스트로크가 망가지기 쉬운데요.

이 퍼트 방법과 거리감을 익힌다면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충분한 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어려운 내리막, 파 퍼트를 남긴 이성 씨.

퍼트 라인의 브레이크도 중요하지만 심한 내리막 경사라 힘 조절이 부담스러운 퍼트인데요.

아슬아슬하게 파를 성공시킵니다.

돌발레슨 3기 출연자들의 마지막 코스인 세라지오 컨트리클럽의 지오코스 9번홀.

두 번째 샷에서, 해저드를 넘기려다 모든 출연자들이 벙커와 그린 주변의 러프에 공을 빠트리고 맙니다.

다음 주에는 긴 거리 벙커샷과 로브 샷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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