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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퍼팅이 안된다고 고민하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퍼팅의 문제, 크게 보면 거리와 방향인데요.
몸에 맞는 옷을 골라 입는 것처럼 퍼터도 자신의 스윙 습관에 맞는 것을 찾는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퍼터 피팅이 무엇인지, 김동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①자기에게 맞는 퍼터 길이와 라이각 찾기!
먼저 골퍼가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 가장 편한 느낌을 주는 퍼터의 길이와 라이각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많이 구부린다면 짧은 퍼터가 적당하지만 몸을 많이 세운다면 조금 긴 퍼터가 어울립니다.
②스트로크 유형에 따라 퍼터 선택!
어떤 스트로크 스타일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선택해야 할 퍼터도 달라집니다.
스트레이트 구질, 즉 직선으로 뒤로 빼서 다시 직선으로 치는 유형이라면 토우와 힐의 무게가 균형잡힌 페이스밸런스 형태의 클럽이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퍼터를 일자로 세웠을 때 클럽페이스가 하늘을 보는 퍼터들이 이런 종류입니다.
반면, 퍼팅할 때 인사이드 인으로 스윙하는 타원형 궤도를 그린다면, 토우가 더 무거운 퍼터가 적절합니다.
임팩트 순간에 열리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방향성이 더 좋아집니다.
③ 거리는 퍼터 무게와 로프트각으로 조절
보통 퍼팅한 공이 홀컵보다 짧게 간다다면, 무게가 더 나가는 퍼터를, 홀컵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면 무게가 더 가벼운 것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같은 스트로크 크기로 쳐도 로프트 각을 바꾸면 거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우원희, 핑 팀장]
"퍼터의 로프트 각도를 3도에서 4도나 5도 정도로 해주면 롤링이 빨리 생겨서 거리가 늘게 되고 반대로 로프트각을 세워서 예를 들어 3도를 2도나 1도로 해주면 거리가 줄게 됩니다."
3차원 분석으로 퍼터를 분석해 알맞은 클럽을 선택하게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스트로크 스타일은 물론, 그립의 두께에 따른 퍼트의 길이 조절까지, 퍼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보식, MFS사 부장]
"단순히 몸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고 퍼팅하는 모든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클럽의 가속까지 보여주는데 가속이라는 것은 실제로 얼마나 부드럽게 치느냐 하는 부분이거든요."
아이언이나 드라이버 피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퍼터 피팅.
퍼팅이 어려워서 실제로 피팅을 받아본 사람의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인터뷰:최재명, 서울 염창동]
"피팅 받아 보니까 역시 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구요. 길이와 각도가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신게 저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퍼터 피팅은 기본적인 어드레스 자세가 좋을수록, 또 자신만의 일관된 스트로크를 갖고 있을수록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퍼팅이 안된다고 고민하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퍼팅의 문제, 크게 보면 거리와 방향인데요.
몸에 맞는 옷을 골라 입는 것처럼 퍼터도 자신의 스윙 습관에 맞는 것을 찾는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퍼터 피팅이 무엇인지, 김동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①자기에게 맞는 퍼터 길이와 라이각 찾기!
먼저 골퍼가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 가장 편한 느낌을 주는 퍼터의 길이와 라이각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많이 구부린다면 짧은 퍼터가 적당하지만 몸을 많이 세운다면 조금 긴 퍼터가 어울립니다.
②스트로크 유형에 따라 퍼터 선택!
어떤 스트로크 스타일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선택해야 할 퍼터도 달라집니다.
스트레이트 구질, 즉 직선으로 뒤로 빼서 다시 직선으로 치는 유형이라면 토우와 힐의 무게가 균형잡힌 페이스밸런스 형태의 클럽이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퍼터를 일자로 세웠을 때 클럽페이스가 하늘을 보는 퍼터들이 이런 종류입니다.
반면, 퍼팅할 때 인사이드 인으로 스윙하는 타원형 궤도를 그린다면, 토우가 더 무거운 퍼터가 적절합니다.
임팩트 순간에 열리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방향성이 더 좋아집니다.
③ 거리는 퍼터 무게와 로프트각으로 조절
보통 퍼팅한 공이 홀컵보다 짧게 간다다면, 무게가 더 나가는 퍼터를, 홀컵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면 무게가 더 가벼운 것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같은 스트로크 크기로 쳐도 로프트 각을 바꾸면 거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우원희, 핑 팀장]
"퍼터의 로프트 각도를 3도에서 4도나 5도 정도로 해주면 롤링이 빨리 생겨서 거리가 늘게 되고 반대로 로프트각을 세워서 예를 들어 3도를 2도나 1도로 해주면 거리가 줄게 됩니다."
3차원 분석으로 퍼터를 분석해 알맞은 클럽을 선택하게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스트로크 스타일은 물론, 그립의 두께에 따른 퍼트의 길이 조절까지, 퍼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보식, MFS사 부장]
"단순히 몸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고 퍼팅하는 모든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클럽의 가속까지 보여주는데 가속이라는 것은 실제로 얼마나 부드럽게 치느냐 하는 부분이거든요."
아이언이나 드라이버 피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퍼터 피팅.
퍼팅이 어려워서 실제로 피팅을 받아본 사람의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인터뷰:최재명, 서울 염창동]
"피팅 받아 보니까 역시 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구요. 길이와 각도가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신게 저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퍼터 피팅은 기본적인 어드레스 자세가 좋을수록, 또 자신만의 일관된 스트로크를 갖고 있을수록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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