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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리버풀의 ‘빅4’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의 도약으로 빅4의 시대가 가고 빅6시대가 올거라고 전망했는데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빅6의 대결, <즐겨야 이길 수 있다>에서 정리 해봤습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첼시, 리버풀로 대표되는 '빅4'는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를 상징하는 단어였습니다.
맨유는 7회, 첼시는 3회, 아스널은 2회로 2000년대 이후 리그 정상을 나눠 가졌고 리버풀은 200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명문의 위용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09~2010시즌부터 빅4의 구도가 흔드렸습니다.
'명가' 리버풀이 7위로 추락하는 사이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가 4,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엔 맨시티가 3위로 올라섰고 토트넘이 5위를 기록했습니다.
<리버풀의 추락>
리버풀은 최근 두 시즌 동안 5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자료화면 리버풀은 2009/2010시즌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에 밀려 7위로 리그를 마감했고 지난 시즌에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명문'답지 않은 실망스러운 성적이었습니다.
감독 인터뷰 리버풀은 이번 오프시즌동안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새로 부임한 케니 달글리시 감독 체제 이후 4천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해 다우닝, 조던 헨더슨, 찰리 아담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사진 찍는 기자들 명가부활의 여부는 이제 케리 달글리시 감독의 지휘에 달려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맨유>
아스널과 리버풀이 추락하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맨유가 떠 오르고 있습니다.
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애슐리 영, 필 존스 등을 영입하며 알찬 여름을 보냈습니다.
웨인루니 보이면 웨인 루니와 치차리토의 골 결정력에 퍼디낸드와 비디치 등이 지키는 뒷문도 든든합니다.
퍼거슨 얼굴보이면 다만, 한국팬으로 아쉬운 것은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대신 새로 영입한 애슐리 영을 선발로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맨유는 20대 젊은피로 구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일단, 초반 2경기만 보면 퍼거슨의 영건 바람은 성공한듯 합니다.
30살 베테랑 골잡이 베르바토프도은 21살 대니 웰벡에게 주전을 내줬고 캐릭은 톰 클레벌리한테 밀려 벤치만 지켜야 했습니다.
기존 노장들은 더 이상 안된다고 판단한 퍼거슨 감독의 물갈이가 이번시즌 맨유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노장선수와 젊은사령탑의 만남, 첼시>
지난 시즌 2위 첼시는 올 시즌 새로 부임한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프로축구 선수 경험이 전혀 없는 첼시 신임감독은 작년 포르투(포르투갈)를 맡아 정규리그와 유로파리그, FA컵을 석권했습니다.
골 넣은 다음, 바스트 옆얼굴 새로 영입한 후안마타와 첼시 최고 골잡이 말루타의 조합!
그리고, 34세의 젊은 사령탑이 아넬카와 드록바, 램퍼드 등 노장이 주축을 이룬 첼시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 됩니다.
<리버풀과 아스널의 자리를 노리는 맨시티>
리버풀과 아스널이 떨어져 나간 자리를 노리는 팀들이 있습니다.
빅 4의 붕괴로 가장 많은 두각을 나타내는 팀은 '호화군단' 맨체스터 맨시티입니다.
지난 시즌 35년만에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근 급격하게 세를 불리고 있습니다.
관중들 시즌 개막 전 중동의 ‘오일 머니’를 앞세워 스테판 사비치, 가엘 클리시, 나스리 등 실력파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테베스, 제코, 다비드 실바 등 호화 공격진에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선수들까지 맨시티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공 들고 코치 가르치는 호화 공격진 중에 특히, 마라도나 사위로 유명한 아게로의 활약은 단연 발군입니다.
데뷔전에서 벌써 2골을 뽑아 냈습니다.
그 동안 잦은 선수 영입으로 인해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 같은 문제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맨시티 지켜볼만 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리버풀의 ‘빅4’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의 도약으로 빅4의 시대가 가고 빅6시대가 올거라고 전망했는데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빅6의 대결, <즐겨야 이길 수 있다>에서 정리 해봤습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첼시, 리버풀로 대표되는 '빅4'는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를 상징하는 단어였습니다.
맨유는 7회, 첼시는 3회, 아스널은 2회로 2000년대 이후 리그 정상을 나눠 가졌고 리버풀은 200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명문의 위용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09~2010시즌부터 빅4의 구도가 흔드렸습니다.
'명가' 리버풀이 7위로 추락하는 사이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가 4,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엔 맨시티가 3위로 올라섰고 토트넘이 5위를 기록했습니다.
<리버풀의 추락>
리버풀은 최근 두 시즌 동안 5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자료화면 리버풀은 2009/2010시즌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에 밀려 7위로 리그를 마감했고 지난 시즌에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명문'답지 않은 실망스러운 성적이었습니다.
감독 인터뷰 리버풀은 이번 오프시즌동안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새로 부임한 케니 달글리시 감독 체제 이후 4천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해 다우닝, 조던 헨더슨, 찰리 아담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사진 찍는 기자들 명가부활의 여부는 이제 케리 달글리시 감독의 지휘에 달려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맨유>
아스널과 리버풀이 추락하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맨유가 떠 오르고 있습니다.
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애슐리 영, 필 존스 등을 영입하며 알찬 여름을 보냈습니다.
웨인루니 보이면 웨인 루니와 치차리토의 골 결정력에 퍼디낸드와 비디치 등이 지키는 뒷문도 든든합니다.
퍼거슨 얼굴보이면 다만, 한국팬으로 아쉬운 것은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대신 새로 영입한 애슐리 영을 선발로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맨유는 20대 젊은피로 구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일단, 초반 2경기만 보면 퍼거슨의 영건 바람은 성공한듯 합니다.
30살 베테랑 골잡이 베르바토프도은 21살 대니 웰벡에게 주전을 내줬고 캐릭은 톰 클레벌리한테 밀려 벤치만 지켜야 했습니다.
기존 노장들은 더 이상 안된다고 판단한 퍼거슨 감독의 물갈이가 이번시즌 맨유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노장선수와 젊은사령탑의 만남, 첼시>
지난 시즌 2위 첼시는 올 시즌 새로 부임한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프로축구 선수 경험이 전혀 없는 첼시 신임감독은 작년 포르투(포르투갈)를 맡아 정규리그와 유로파리그, FA컵을 석권했습니다.
골 넣은 다음, 바스트 옆얼굴 새로 영입한 후안마타와 첼시 최고 골잡이 말루타의 조합!
그리고, 34세의 젊은 사령탑이 아넬카와 드록바, 램퍼드 등 노장이 주축을 이룬 첼시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 됩니다.
<리버풀과 아스널의 자리를 노리는 맨시티>
리버풀과 아스널이 떨어져 나간 자리를 노리는 팀들이 있습니다.
빅 4의 붕괴로 가장 많은 두각을 나타내는 팀은 '호화군단' 맨체스터 맨시티입니다.
지난 시즌 35년만에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근 급격하게 세를 불리고 있습니다.
관중들 시즌 개막 전 중동의 ‘오일 머니’를 앞세워 스테판 사비치, 가엘 클리시, 나스리 등 실력파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테베스, 제코, 다비드 실바 등 호화 공격진에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선수들까지 맨시티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공 들고 코치 가르치는 호화 공격진 중에 특히, 마라도나 사위로 유명한 아게로의 활약은 단연 발군입니다.
데뷔전에서 벌써 2골을 뽑아 냈습니다.
그 동안 잦은 선수 영입으로 인해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 같은 문제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맨시티 지켜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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