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안아 올린 피자 가게 주인!

[앵커멘트]

선거 유세차 자신의 피자 가게를 찾은 오바마 대통령의 허리를 안아서 번쩍 들어 올려 주위를 놀라게 한 남자가 있습니다.

[리포트]

플로리다 선거 유세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이 피자 가게에 들렀습니다.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기분 좋아 어쩔줄 모르는 가게 주인.

오바마와 몇차례 장난스런 몸짓을 주고 받더니 악수를 하고 껴안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대통령의 허리를 감싸 안더니 번쩍 들어 올리기까지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싫지 않은 표정입니다.

오바마를 반갑게 맞은 가게 주인 두저 씨는 사실 공화당 당원입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오바마를 지지했고 이번에도 오바마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중국 광저우시의 한 도로.

승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시도합니다.

경찰의 저지로 잠시 멈춰서는가 싶더니 이내 다시 속도를 올려 줄행랑을 칩니다.

다른 차를 들이받고 도로 난간에도 올라타고.

막무가내 도주 끝에 재차 경찰의 제지를 받자 이번엔 경찰 오토바이까지 들이받고 도망을 칩니다.

이렇게 3번이나 도주극을 벌였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운전자는 경찰이 차량등록증 위조 등의 혐의로 자동차를 압류하려 하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캐나다 앨버타주에 있는 한 옥수수밭에 이상한 문양이 새겨졌습니다.

큐알코드 형태로 만든 미로입니다.

넓이가 3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옥수수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큐알코드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