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첫 영어 습작문 1억 5,000만 원 낙찰

나폴레옹 첫 영어 습작문 1억 5,000만 원 낙찰

2011.06.1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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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생애 처음으로 썼던 영어 습작 문서들이 경매에서 나왔는데요.

9만여 유로, 우리 돈 약 1억 5,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프랑스 경매업체 오스나는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 유배 당시 쓴 영어 습작과 그림이 담긴 문서 3건이 기존 추정가의 10배 가까운 가격에 팔렸다고 밝혔는데요.

이 문서들에는 나폴레옹이 간단한 문장을 프랑스어와 영어로 쓰면서 당시 적국의 언어였던 영어를 배우기 위해 애쓴 흔적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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