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사람이 발로 페달을 밟아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로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엔진도 없이 19초 동안 날갯짓을 하며 새처럼 하늘을 날았습니다.
[리포트]
비행기가 새처럼 날개를 펄럭거리며 가뿐히 하늘을 납니다.
조종사는 페달을 밟아 날개를 위, 아래로 움직이며 동력을 제공합니다.
엔진이 없으면서도 19초 동안 시속 25km의 속도로 145m를 날았습니다.
토론토대 공학 대학원 팀은 4년 동안의 개발을 거쳐 세계 처음으로 새처럼 나는 비행기인 '스노버드'를 탄생시켰습니다.
[녹취:토드 라이허트, 토론토대 공학 박사과정]
"이번 비행은 사람들이 수천년 동안 시도해온 것으로 인류가 매우 오랫동안 간직해온 꿈입니다."
(This is something that people have tried for thousands of years and thousands of people have tried. This is a dream that humanity has had for so long.)
'스노버드'의 날개 길이는 32m, 무게는 45kg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두차례 시험비행 때는 추락의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연구팀은 15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스케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뒤 컴퓨터 프로그램과 첨단 소재 등을 활용해 비행기를 제작했습니다.
[녹취:제임스 드로이에, 토론토대 공학 교수]
"이번 비행 성공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You have to think about the significance of what has been accomplished here.)
국제항공연맹은 관계자를 참관시켰으며, 공인 기록으로 인정할 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처럼 나는 비행기는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인류의 오랜 꿈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람이 발로 페달을 밟아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로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엔진도 없이 19초 동안 날갯짓을 하며 새처럼 하늘을 날았습니다.
[리포트]
비행기가 새처럼 날개를 펄럭거리며 가뿐히 하늘을 납니다.
조종사는 페달을 밟아 날개를 위, 아래로 움직이며 동력을 제공합니다.
엔진이 없으면서도 19초 동안 시속 25km의 속도로 145m를 날았습니다.
토론토대 공학 대학원 팀은 4년 동안의 개발을 거쳐 세계 처음으로 새처럼 나는 비행기인 '스노버드'를 탄생시켰습니다.
[녹취:토드 라이허트, 토론토대 공학 박사과정]
"이번 비행은 사람들이 수천년 동안 시도해온 것으로 인류가 매우 오랫동안 간직해온 꿈입니다."
(This is something that people have tried for thousands of years and thousands of people have tried. This is a dream that humanity has had for so long.)
'스노버드'의 날개 길이는 32m, 무게는 45kg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두차례 시험비행 때는 추락의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연구팀은 15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스케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뒤 컴퓨터 프로그램과 첨단 소재 등을 활용해 비행기를 제작했습니다.
[녹취:제임스 드로이에, 토론토대 공학 교수]
"이번 비행 성공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You have to think about the significance of what has been accomplished here.)
국제항공연맹은 관계자를 참관시켰으며, 공인 기록으로 인정할 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처럼 나는 비행기는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인류의 오랜 꿈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