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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들은 전쟁 영웅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샤를 드골'을 든다는데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2차대전 당시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영국 런던 BBC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드골 연설 70주년 기념물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 스튜디오는 2차 대전 때 독일군이 프랑스를 점령하자 영국으로 건너온 드골이 1940년 6월 18일 프랑스 국민에게 나치에 저항할 것을 촉구하는 연설을 한 역사적인 장소인데요.
드골은 당시 연설에서,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불꽃이 꺼져서는 안 되고 꺼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스튜디오 방문에 이어 찰스 왕세자를 만난 뒤 드골이 전시 사무실로 사용했던 칼튼 가든에 세워진 드골 동상에 헌화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2차대전 당시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영국 런던 BBC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드골 연설 70주년 기념물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 스튜디오는 2차 대전 때 독일군이 프랑스를 점령하자 영국으로 건너온 드골이 1940년 6월 18일 프랑스 국민에게 나치에 저항할 것을 촉구하는 연설을 한 역사적인 장소인데요.
드골은 당시 연설에서,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불꽃이 꺼져서는 안 되고 꺼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스튜디오 방문에 이어 찰스 왕세자를 만난 뒤 드골이 전시 사무실로 사용했던 칼튼 가든에 세워진 드골 동상에 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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