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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운석이 지구를 향해 달려오는 그래픽 영상입니다.
6,500만 년 전 지구상의 공룡이 멸종된 이유가 뭐였을까요?
과학 잡지 사이언스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떨어진 거대한 소행성이 그 이유였던 것이 확실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독일 에어랑겐 대학 국제 연구진이 지난 10년간 수집된 모든 자료를 종합한 결과인데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생긴 지름 200㎞의 '크레이터'는 단 하나의 소행성 충돌 때문에 생긴 것이며, 이 때문에 당시 지구상 동식물의 70%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거대한 지진과 해일이 발생해 반경 1,500㎞ 이내 모든 생물이 죽었으며, 먼지와 땅 속 유황 성분이 대규모 대기로 분출되면서 지구 전체가 몇 년 동안 햇빛이 지구 표면에 이르지 못하는 긴 겨울철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6,500만 년 전 지구상의 공룡이 멸종된 이유가 뭐였을까요?
과학 잡지 사이언스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떨어진 거대한 소행성이 그 이유였던 것이 확실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독일 에어랑겐 대학 국제 연구진이 지난 10년간 수집된 모든 자료를 종합한 결과인데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생긴 지름 200㎞의 '크레이터'는 단 하나의 소행성 충돌 때문에 생긴 것이며, 이 때문에 당시 지구상 동식물의 70%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거대한 지진과 해일이 발생해 반경 1,500㎞ 이내 모든 생물이 죽었으며, 먼지와 땅 속 유황 성분이 대규모 대기로 분출되면서 지구 전체가 몇 년 동안 햇빛이 지구 표면에 이르지 못하는 긴 겨울철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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