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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료진이 25시간 마라톤 수술 끝에 샴 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멜버른 로열 어린이 병원 의료진은, 2년 11개월 된 방글라데시 출신 샴 쌍둥이 자매 크리슈나와 트리슈나의 머리 분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쌍둥이는 다행히 뇌를 따로 갖고 있어 수술팀이 두개골을 절개한 뒤 인공 두개골을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고아로 알려진 이들 쌍둥이 자매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수술은 잘 됐지만 쌍둥이 자매가 앞으로 어려운 길을 걷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부디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멜버른 로열 어린이 병원 의료진은, 2년 11개월 된 방글라데시 출신 샴 쌍둥이 자매 크리슈나와 트리슈나의 머리 분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쌍둥이는 다행히 뇌를 따로 갖고 있어 수술팀이 두개골을 절개한 뒤 인공 두개골을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고아로 알려진 이들 쌍둥이 자매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수술은 잘 됐지만 쌍둥이 자매가 앞으로 어려운 길을 걷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부디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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