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달리기

침대달리기

2009.07.04.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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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대의 음악이 흥겹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올해 침대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잉글랜드 북 요크셔의 내러스보로 마을 거리 곳곳을 돌며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이색적인 복장과 침대들이 눈길을 끕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86개 팀이 참가했는데요, 자선 기금 모금도 함께 한다고 하니 뜻이 깊어 보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각 팀은 10초 간격으로 출발을 합니다.

7 명이 한팀을 이루는데, 1 명은 침대에 타고 있고 나머지 6 명이 이를 밀고 달립니다.

대부분의 팀들은 달리는 속도를 높이고 침대의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하기 위해 몇달동안 고생을 한다고 합니다.

각 팀이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에 마주치는 마지막 난관은 바로 니드 강을 침대와 함께 헤엄쳐 건너야 한다는 것인데요, 사람이 타고 있는 침대와 함께 헤엄을 쳐야 하기 때문에 각종 기술들이 동원된다고 합니다.

많은 참가자들은 코스를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한다는군요.

올해 우승팀입니다.

12분 59초를 기록했습니다.

여성만으로 구성된 이 팀은 단지 7초가 뒤졌는데 가장 빠른 여성팀으로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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