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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한 동물원, 털빛이 온통 검은색인 재규어 한 마리가 주변을 살피며 돌아 다닙니다.
이어 조그만 우리에서 태어난지 갓 한달된 새끼를 조심스레 물어서 꺼냅니다.
양지바른 쪽에 새끼를 앉힌 어미는 온 몸을 정성스레 핥아 줍니다.
새끼 재규어도 어미를 닮아 온통 검은털로 몸이 뒤 덮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규어는 노란 갈색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는데, 열성 유전자를 물려받을 경우 검은 빛 재규어가 탄생한다고 합니다.
이들 검은 재규어도 자세히 보면 털 보다 더 짙은 검은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아주 희귀종이라 새끼 재규어 역시 이 동물원에서는 어엿한 스타 대접을 받는다는군요.
암컷인 이 새끼 재규어는 지난달 14일 체중 800g으로 탄생했는데요, 이름은 아이들에게 공모하기로 했답니다.
다른 고양이과 짐승들과 달리 재규어는 한번에 새끼를 한마리만 낳기 때문에 그 수가 적을 수 밖에 없는데요, 세계 야생동물 펀드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 1만 5,000마리쯤의 재규어가 살고 있다고 하는군요.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재규어를 멸종위기에 근접한 종으로 규정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태어난 이 새끼 재규어 역시 멸종위기종 구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생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어 조그만 우리에서 태어난지 갓 한달된 새끼를 조심스레 물어서 꺼냅니다.
양지바른 쪽에 새끼를 앉힌 어미는 온 몸을 정성스레 핥아 줍니다.
새끼 재규어도 어미를 닮아 온통 검은털로 몸이 뒤 덮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규어는 노란 갈색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는데, 열성 유전자를 물려받을 경우 검은 빛 재규어가 탄생한다고 합니다.
이들 검은 재규어도 자세히 보면 털 보다 더 짙은 검은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아주 희귀종이라 새끼 재규어 역시 이 동물원에서는 어엿한 스타 대접을 받는다는군요.
암컷인 이 새끼 재규어는 지난달 14일 체중 800g으로 탄생했는데요, 이름은 아이들에게 공모하기로 했답니다.
다른 고양이과 짐승들과 달리 재규어는 한번에 새끼를 한마리만 낳기 때문에 그 수가 적을 수 밖에 없는데요, 세계 야생동물 펀드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 1만 5,000마리쯤의 재규어가 살고 있다고 하는군요.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재규어를 멸종위기에 근접한 종으로 규정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태어난 이 새끼 재규어 역시 멸종위기종 구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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