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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볼링장의 풍경입니다.
먼저 볼링화를 챙겨 신고, 끈을 바짝 조입니다.
장갑도 끼고, 자 이제 던져볼까요.
그런데 폼이 약간 다릅니다.
두손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연속 스트라이크가 나는 걸 보면 한손으로 던지는 것 보다 오히려 나아보입니다.
이 곳은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즈
볼리비아 볼링 연맹 소속 젊은 선수들이 양손 볼링 시범을 보이고 있는 장면입니다.
양손 볼링은 원래 호주 선수 제이슨 벨몬트가 창안한 방법입니다.
엄지 손가락을 뺀 두 손가락만 볼링 공에 끼우고 다른 손으로 볼을 감싸 강한 스핀을 주는 겁니다.
그런데 볼리비아 트레이너들이 벨몬트가 올린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연습을 해 큰 효과를 거뒀답니다.
34년 동안 한번도 우승을 못한 볼리비아팀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한 것입니다.
이중 두 게임에서는 300점 만점을 기록했답니다.
볼리비아 볼링 연맹은 이 성공에 고무돼 앞으로도 양손 볼링 선수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먼저 볼링화를 챙겨 신고, 끈을 바짝 조입니다.
장갑도 끼고, 자 이제 던져볼까요.
그런데 폼이 약간 다릅니다.
두손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연속 스트라이크가 나는 걸 보면 한손으로 던지는 것 보다 오히려 나아보입니다.
이 곳은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즈
볼리비아 볼링 연맹 소속 젊은 선수들이 양손 볼링 시범을 보이고 있는 장면입니다.
양손 볼링은 원래 호주 선수 제이슨 벨몬트가 창안한 방법입니다.
엄지 손가락을 뺀 두 손가락만 볼링 공에 끼우고 다른 손으로 볼을 감싸 강한 스핀을 주는 겁니다.
그런데 볼리비아 트레이너들이 벨몬트가 올린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연습을 해 큰 효과를 거뒀답니다.
34년 동안 한번도 우승을 못한 볼리비아팀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한 것입니다.
이중 두 게임에서는 300점 만점을 기록했답니다.
볼리비아 볼링 연맹은 이 성공에 고무돼 앞으로도 양손 볼링 선수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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