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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번을 쓴 중년 남자가 들어옵니다.
머리에 쓴 터번을 풀더니 곧바로 머리카락도 풀어 내립니다.
그런데 한가닥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턱수염이네요.
길이를 재려면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하는군요.
라맘바타르 다스 씨는 북인도 찬델 지방의 유명인사입니다.
다스 씨가 마지막으로 수염을 깎은 것은 17살 때인 1974년.
그때부터 계속 기른 것이 52살인 지금은 무려 2m 13cm까지 자랐습니다.
다스 씨는 세계에서 턱수염이 가장 긴 사람이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세계기록에는 아직 조금 미흡하다는군요.
작년 11월에 펀잡주에 사는 스와란 싱이라는 남자가 이미 2m 36cm의 기록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스 씨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수염이 1년에 14cm 정도 자라기 때문에 오래 살기만 하면 싱 씨의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현실의 경쟁자가 아니라 역사 속의 경쟁자입니다.
1927년에 사망한 한스 랑세트라는 노르웨이 남자가 불세출의 기록을 세웠기 때문인데요.
사망 당시 수염길이가 무려 5m 30cm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머리에 쓴 터번을 풀더니 곧바로 머리카락도 풀어 내립니다.
그런데 한가닥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턱수염이네요.
길이를 재려면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하는군요.
라맘바타르 다스 씨는 북인도 찬델 지방의 유명인사입니다.
다스 씨가 마지막으로 수염을 깎은 것은 17살 때인 1974년.
그때부터 계속 기른 것이 52살인 지금은 무려 2m 13cm까지 자랐습니다.
다스 씨는 세계에서 턱수염이 가장 긴 사람이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세계기록에는 아직 조금 미흡하다는군요.
작년 11월에 펀잡주에 사는 스와란 싱이라는 남자가 이미 2m 36cm의 기록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스 씨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수염이 1년에 14cm 정도 자라기 때문에 오래 살기만 하면 싱 씨의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현실의 경쟁자가 아니라 역사 속의 경쟁자입니다.
1927년에 사망한 한스 랑세트라는 노르웨이 남자가 불세출의 기록을 세웠기 때문인데요.
사망 당시 수염길이가 무려 5m 30cm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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