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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로화가 탄생한지 올해로 꼭 10년이 됐습니다.
1995년 유럽연합 EU 정상들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모여 유로화 출범에 합의한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실제로 화폐가 발행된 것은 2002년이지만 1999년부터 이미 금융거래 단위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현재는 유럽연합 15개국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단일통화죠.
스페인에서는 마드리드 정상회담을 기념해 2유로짜리 동전이 새로 발행됐다고 합니다.
그리스 조각가 게오르기 스타마토플로스가 디자인한 새로운 2유로 짜리 동전입니다.
어린아이 그림 처럼 단순한 막대기와 원으로 사람을 표현했습니다.
고대부터 이어져온 지중해 주변국가와 유럽의 상업적 교역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원시적인 그림이지만 14만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41%의 지지를 받아 채택된 것입니다.
유로화는 5유로부터 500유로까지 7종류의 지폐와, 1유로센트부터 2유로까지 8종류의 동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히 1, 2유로짜리 동전에는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두 가지 금속을 사용했습니다.
스페인은 이번에 모두 8백만 달러어치의 2유로 짜리 동전을 발행했습니다.
유럽이 단일통화를 갖고 있지 않았다면 최근의 경제위기 속에서 훨씬 어려운 상황을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U는 한해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의 3%를 넘으면 유로화 블럭에 가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더 많은 유럽 국가들이 단일통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로화가 탄생한지 올해로 꼭 10년이 됐습니다.
1995년 유럽연합 EU 정상들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모여 유로화 출범에 합의한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실제로 화폐가 발행된 것은 2002년이지만 1999년부터 이미 금융거래 단위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현재는 유럽연합 15개국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단일통화죠.
스페인에서는 마드리드 정상회담을 기념해 2유로짜리 동전이 새로 발행됐다고 합니다.
그리스 조각가 게오르기 스타마토플로스가 디자인한 새로운 2유로 짜리 동전입니다.
어린아이 그림 처럼 단순한 막대기와 원으로 사람을 표현했습니다.
고대부터 이어져온 지중해 주변국가와 유럽의 상업적 교역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원시적인 그림이지만 14만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41%의 지지를 받아 채택된 것입니다.
유로화는 5유로부터 500유로까지 7종류의 지폐와, 1유로센트부터 2유로까지 8종류의 동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히 1, 2유로짜리 동전에는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두 가지 금속을 사용했습니다.
스페인은 이번에 모두 8백만 달러어치의 2유로 짜리 동전을 발행했습니다.
유럽이 단일통화를 갖고 있지 않았다면 최근의 경제위기 속에서 훨씬 어려운 상황을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U는 한해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의 3%를 넘으면 유로화 블럭에 가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더 많은 유럽 국가들이 단일통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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