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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성 모자와 성 안나'입니다.
전문가들이 이번에 다빈치의 이 작품 뒤에서 새로운 스케치 3점을 발견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이 말의 머리와 반쪽의 두개골로 보이는 스케치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519년 그린 유화그림 뒷편에서 발견됐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관계자는 이 스케치 석 점을 큐레이터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전자기파 검사에서 양과 놀고 있는 어린 예수의 모습이 추가로 나왔는데요.
전문가들은 특히 말머리가 다른 작품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다빈치의 스케치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 빈치가 떠오르는 영감을 아무 곳에나 그리는 버릇이 있었다며, 나무 판자에 스케치를 남겼다가 '성 안나와 성 모자'의 프레임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빈치가 이들 스케치를 그렸는지 판단하는 데는 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성 모자와 성 안나'입니다.
전문가들이 이번에 다빈치의 이 작품 뒤에서 새로운 스케치 3점을 발견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이 말의 머리와 반쪽의 두개골로 보이는 스케치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519년 그린 유화그림 뒷편에서 발견됐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관계자는 이 스케치 석 점을 큐레이터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뒤 전자기파 검사에서 양과 놀고 있는 어린 예수의 모습이 추가로 나왔는데요.
전문가들은 특히 말머리가 다른 작품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다빈치의 스케치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 빈치가 떠오르는 영감을 아무 곳에나 그리는 버릇이 있었다며, 나무 판자에 스케치를 남겼다가 '성 안나와 성 모자'의 프레임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빈치가 이들 스케치를 그렸는지 판단하는 데는 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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