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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실 안에 학생들이 앉아 있습니다.
한 여성이 들어오자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서 반기는데요.
이 곳에 모인 학생들은 이란의 '세헤라자데', 파테메 하비비 자드로부터 내레이션을 배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에 1001일 동안 왕에게 재미난 얘기를 들려주는 지혜로운 여인 세헤라자데.
파테메 씨는 요즘 현대판 세헤라자데로 불리고 있습니다.
파테메 씨는 이란 최고의 내레이터인데요.
파테메 씨는 목소리의 높낮이와 무대에서의 제스츄어, 발구름, 박수로 좌중을 압도합니다.
수십 개의 배역을 혼자 소화해는데다 용이나 사자, 말의 음성 연기도 할 수 있습니다.
파테메 씨가 즐겨 들려주는 얘기는 많은 외적을 맞아 국토를 지켰던 고대 페르시아 왕들의 영웅담을 담은 '샤나메'입니다.
파테메 씨는 아직까지 여성의 대외 활동이 제한돼 있는 이슬람 사회에서도 8년 동안 이 일을 하며 이란의 '세헤라자데'로 자리잡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실 안에 학생들이 앉아 있습니다.
한 여성이 들어오자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서 반기는데요.
이 곳에 모인 학생들은 이란의 '세헤라자데', 파테메 하비비 자드로부터 내레이션을 배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에 1001일 동안 왕에게 재미난 얘기를 들려주는 지혜로운 여인 세헤라자데.
파테메 씨는 요즘 현대판 세헤라자데로 불리고 있습니다.
파테메 씨는 이란 최고의 내레이터인데요.
파테메 씨는 목소리의 높낮이와 무대에서의 제스츄어, 발구름, 박수로 좌중을 압도합니다.
수십 개의 배역을 혼자 소화해는데다 용이나 사자, 말의 음성 연기도 할 수 있습니다.
파테메 씨가 즐겨 들려주는 얘기는 많은 외적을 맞아 국토를 지켰던 고대 페르시아 왕들의 영웅담을 담은 '샤나메'입니다.
파테메 씨는 아직까지 여성의 대외 활동이 제한돼 있는 이슬람 사회에서도 8년 동안 이 일을 하며 이란의 '세헤라자데'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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