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195일만에 세계일주

자전거로 195일만에 세계일주

2008.02.2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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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전거로 세계 일주에 나선 모험가가 195일만에 지구를 한바퀴를 돌아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땅에서는 자동차, 물속에서는 잠수함으로 변신하는 수륙양용 자동차가 탄생했습니다.

[리포트]

자전거로 지구를 한바퀴 돈 뒤, 출발점이었던 프랑스 파리의 환영인파 속으로 돌아옵니다.

유럽을 출발해 세계의 화약고 중동을 지나 뉴질랜드와 미국을 거쳐 다시 유럽으로.

지난해 8월 출발 이후 장장 2만9,611km를 195일 만에 돌아온 것입니다.

올해로 25살인 이 스코틀랜드인은 이 분야 기네스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녹취:마크 버몬트, 자전거 세계일주]
"이 분야 기네스 신기록입니다. 세계 일주 여정을 기네스 기준에 맞추었습니다"
(The route which I've just taken around the world is based on the Guinness criteria because this was for the Guinness World Record.)

땅에서는 자동차로 물속으로 들어가면 잠수함으로 변신합니다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즐겨타던 수륙양용 자동차 '로터스 에스프리'를 생활속에 재등장 시킨 것입니다.

스위스 린스피드 사가 설계한 이 자동차의 이름은 "스쿠바"입니다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열린 '열기구 축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열기구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었던 열기구.

바로 영화 스타워즈에서 악의 화신으로 등장하는 '다스 베이더'입니다.

높이 26m의 이 열기구는 스타워즈의 열렬한 팬인 한 벨기에 발명가가 무려 13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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